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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설 연휴가 시작된 첫날에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설 직후 의사들의 집단 행동 조짐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중수본 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4차 중수본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6일 의대 증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9일 오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동안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상진료 운영체계를 재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 설 연휴 기간 동안의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

의대정원 확대 방침 발표 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총파업으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전공의들도 대표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총파업 결정만 떨어지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후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병·의원,…

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설 이후 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빅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 중에서 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한 4곳의 전공의들이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한전공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