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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담배꽁초, 수세미, 볼트 등 이물질이 제품에 잘못 들어간 사례가 93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신고받은 이물질 혼입 신고사례 1만1126건에 대해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제조단
양잿물에 10시간 이상 담갔던 해삼과 소라를 뷔페나 중국음식점 등에 유통시킨 수산물 가공업자들이 해경에 적발됐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20일 양잿물로 처리한 수산물을 팔아 60억 원을 챙긴 경기 성남지역 수산물 유통업자 문모 씨(59)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
서울 중부경찰서는 참깨 향신료를 탄 `향미유'와 옥수수 기름 등을 가지고 만든 가짜 참기름을 대량 시중에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H식품 제조업체 운영자 유모(43)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8월 초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충청남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지방청은 식품에 해당하는 차(茶)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로 윤모(55)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윤 씨는 2008년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액상형태의 차
최근 중국에서 우유를 마신 후 3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우리 보건 당국은 국내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 파동 이후 2008년 9월부터 중국산 유제품의 수입금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우유파동이
군산 모 초등학교에서 생산된 지 40여 일이나 지난 우유를 급식용으로 일부 학생에게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에서 급식 책임자의 처벌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먹을거리 안전 불감증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6일 군산교육지원청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인공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들어있는 고로쇠수액을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가 있는 염모(65)씨의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염씨는 지난 2월 인터넷을 통해 사카린나트륨을 탄 고로쇠수액을 1병당 1만5
《 최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을 계기로 국내의 밀집사육 실태가 알려지면서 동물 복지형 농장 및 친환경 축산물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축산 선진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는 나들이철을 맞아 시내 지하철역과 공원 주변 휴게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점검해 위반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업소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이 3곳, 원산지 증명서를 보관하지 않은 곳이 3곳이었다. 업종은 피자전문점 2곳
국내의 한 분유업체의 제품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수입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은폐하고 국내 유통 물량을 비공개리에 수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24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매일유업은 식중독균 검출 논란이 일었던 자사의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 56통을 한국식품연구소, 건국대 수의대 등 외부기관 11곳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매일유업은 문제의 제품과 같
3일 대구 동구 사복동의 한 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 242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판정받았다. 지난달 15일 대전 동구 하소동 돼지농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제분유에서 처음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 검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를 한 결과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플러스2’(사진)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일유업 제품 2종류가 대상이었다.
유아가 먹는 유명회사의 고급 조제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4일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에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검출돼서는 안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분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행정당국이 긴급회수에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4일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에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 제품에서 검출돼서는 안되는 황색포도상구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