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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를 살아낸 노년의 손이 조용히 마음을 내밀었다. “받은 은혜를 돌려주고 싶다”며 100세 어르신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기사에서 본 다른 이들의 선행이 계기가 됐고, 그 결심은 세대를 넘어선 나눔의 정신으로 남았다.사랑의열매 사회…

사랑의열매가 ‘2025 기업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초 사회공헌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업·비영리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의 한 카페 점주가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한 영상이 SNS에서 139만 회 이상 조회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본사도 “따뜻한 대화”라며 응답했다.
![아산에서 지역 청년 활동 8년…매일 일해도 피곤하지 않았던 이유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3182.3.jpg)
9일 충북 괴산 청년마을 ‘뭐하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51개 청년마을 교류회. 2022년 청년마을로 지정된 충남 아산 청년마을 ‘DOGO온천’ 최낙원 대표와 2023년에 지정된 충남 홍성 청년마을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청년마을 지정 …

국제개발협력의 패러다임은 이제 단순한 원조를 넘어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현지주도(Local-Led) 개발’로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국제개발·원조 방향 발전과 개발도상국들과 지속가능한 개발협력관계를 위해 국제개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핼러윈 당일 실종된 인지장애 남성이 사탕으로 연명하며 3일 만에 구조됐다. 뉴욕 시민들과 마라톤 참가자들의 연대가 기적의 생환을 이끌었다.

배우 손현주가 모교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후배들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52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한 양한종 ㈜SSGS 회장이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사랑의열매 기부자 중 4년 연속 훈장 수훈이 이어졌다.
![평창 명물 ‘태극기 소년’…국경일이면 상가 누비는 이유는?[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6/132699433.3.png)
강원도 평창군 하4리.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평창올림픽 전통시장 골목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인다. 이곳을 매년 특별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평창초등학교 4학년 김진서(11) 군이다. 진서 군은 8살 때부터 혼자서 시장 곳곳에 태극기를 단다.현충일 아침, 외할아버지가 태극기를 다는 모습…
서울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아름다운 동행가게’가 100곳을 넘어섰다.서울시는 6일 “올해 3월부터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와 협력해 강남·강북·노원·동작·서대문·양천 등 6개 자치구 7개 복지관을 중심으로 동행가게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달 100번째 가게가 문을 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회 굿네이버스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지속가능한 개발협력 파트너십: 로컬라이제이션과 지역사회 주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이다. 개발협력 현장에서 지역사회 주도 개…

베트남 푸꾸옥에서 길을 잃은 한국인 할머니가 현지 과일상인의 제보와 주민들의 신속한 협조 덕분에 4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가족이 사례금을 건네려 했지만 현지인들은 끝까지 거절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혹시 한국인 할머니 보셨나요?”푸꾸옥에서 과일 도소매업을 하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6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슈퍼주니어 은혁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본인과 팬클럽의 이름으로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은혁은 슈퍼주니어 데뷔일인 2005년 11월 6일을 기념해…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길 바란다며 선행의 뜻을 전했다.

평소 헌혈과 봉사로 주변을 돕던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8월 19일 경북 안동시 안동병원에서 김익기 씨(54)가 심장, 폐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5일 밝혔다.김 씨는 8월 2일 집에서 씻다가 쓰러져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