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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액 기부금에 자존심을 팔아넘겼던 프랑스 문화계에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몽드는 11일 ‘서울에선 공공의 적, 파리에선 박물관 후원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

‘쾅, 쾅, 쾅….’ 11일 오전 5시. 경기 안성시 금수원 정문 앞에서 굴착기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이윽고 중앙분리대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두 동강이 났다. 경찰 63개 중대 6000여 명이 금수원을 에워쌌고 하늘에선 헬리콥터 여러 대가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
살인, 유기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이 10일 법의 심판대에 섰다. 승객들을 방치한 채 탈출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피고인 15명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지난달 25일 전남 순천시 송치재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도주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이후 폐쇄회로(CC)TV에 한 번도 포착되지 않았다. 당일엔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인 양회정 씨(56)의 도피 차량이 25일 순천을 빠져나가 전주로 향하는 모습만 CCTV에 …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검거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10일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 실황은 보조법정인 204호에도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향이 전달돼 유가족과 일반인들이 방청했다. 재판장인 임정엽 부장판사는 재판에 앞서 이례적으로 희생자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건넸다. 그는 “저희 재판부도 이번 …
동서와 동서식품은 세월호 사고 피해 성금 6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에는 김상헌 동서 고문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개인 기탁금도 포함됐다.

'세월호 오늘 첫 재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박직 직원 15명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오늘(10일) "이날 오후 2시께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에 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일부 신도들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에 대한 검경의 추적을 방해하거나 따돌리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 전남 순천지역 구원파 옛 모임 장소인 순천시 서면 A농장을 2차례 수색했다. 경찰은…

“느낌이 이상한 날이었어요. 진도에 와서 한 번도 배고픈 적이 없었는데 나와 아내가 모두 점심때부터 허기가 져서 이상하다 했어요.” 세월호 실종자였던 단원고 2학년 7반 안중근 군(17)의 아버지 안모 씨(46)는 8일 아들을 찾을 것 같다는 강한 예감이 들었다고 했다. 안 씨는 …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잠적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에 대한 추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검경이 9일 전남 영암군 일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연고지를 수색하며 ‘토끼몰이식’ 압박에 나섰다. 또 지난달 대구 지역의 한 남성이 전남 완도의 선박중개업자…

세월호 참사 54일째인 8일 2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세월호 3층 식당을 수색하던 중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교사인 유니나 씨(28·여·사진)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유전자(DNA) 검사를 거쳐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빈소엔 아빠, 형, 엄마의 영정 세 개가 나란히 놓였다. 입구에 걸린 가족사진에서 엄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을 쫓고 있는 검찰과 경찰이 유 전 회장이 밀항을 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검경은 유 전 회장이 아직 밀항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고, 전남 일대 해안가 경비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과 …

검찰 수사에 불응하고 잠적한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전남 순천시를 벗어나 해남군 또는 목포시 일대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새벽 순천 별장에 있던 유 전 회장이 검찰의 급습 직전에 도피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혐의로 유 전 회장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