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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선명령은 선내 방송으로만 가능한 걸로 알려졌지만 현장검증 결과 기적을 길게 7번 눌러도 퇴선명령이 가능했다.” 30일 오후 인천항 제1부두에 정박 중인 오하마나호를 둘러본 김용민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TF 법률지원단)는 “배 조타실 중앙과 왼쪽, 오른쪽 입구에 기적을 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의 근무 상황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를 사고 발생 이후 진도 VTS 센터장이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와 검찰이 확인 중이다.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30일 진도 VTS …
검찰이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해역을 관할하던 해양경찰청 소속의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직원들이 규정을 어기고 근무지를 이탈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특히 진도 VTS 측은 이 같은 근무 태만을 감추기 위해 감사원과 검…
세월호 실종자 수가 11명에서 멈춰 있는 가운데 수색을 위한 인력 및 장비가 일부 축소될 것으로 보여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와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7월부터 해군은 해상 경계태세 유지 및 특수부대원의 피로 누적 등을 고려해 인력과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근무지를 이탈한 해양경찰청 소속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직원들과 이를 감추기 위해 VTS 관제실 내부 폐쇄회로(CC)TV를 고의로 삭제한 관련자 등을 모두 형사처벌하기로 한 것은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해경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출발점이다. 검…
대우건설은 임직원 4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래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국무총리가 다시 돌아온 걸 나쁘지 않게 생각해요. 세월호 사고가 난 날부터 우리가 울고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봤고 그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까요.” 정홍원 총리(70)가 26일 유임이 결정된 뒤 첫 외부일정으로 27일 전남 진…
세월호 참사 수습에 초기부터 관여했던 경찰관이 다리에서 투신해 실종됐다. 2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진도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49)가 오후 9시 50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200여 명을 투입해 투신 지점과 진도대교 인근에서 김 경위의 흔적을 찾고 있으나 아…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처리비용의 책임을 묻기 위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청해진해운, 세월호 선장·선원 등을 상대로 4031억 원대의 구상권 청구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은 “정부가 20일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 등 세월호 선사와 관계자들이 소유한 부동산…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5일 기관보고 일정 등에 합의하지 못한 채 각각 다른 일정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여당 의원들은 인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인 세월호 ‘쌍둥이 배’ 오하마나호에 승선해 조타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왼쪽 사진). 반면 야당 의원들은 전남…
![[기자의 눈/강경석]세월호 현장조사 與 따로 野 따로… 국민과의 약속은 어디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6/26/64667114.1.jpg)
25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1일째를 맞았다. 전 국민이 슬퍼하고, 분노했다.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며 철저히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정치권의 맹세가 아직도 귓전을 맴돈다.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이렇게 긴장되는 등굣길은 처음이었다. 나흘이면 돌아올 줄 알았던 학교에 다시 오기까지 두 달이 넘게 걸렸다. 마지막 등굣길을 함께 했던 친구들 대부분은 함께 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을 대신해 희생자 부모에게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등교 인사를 했다. 경기 안…
![[단독][수도권]서울시 서울광장 ‘세월호 분향소’ 고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6/26/64665959.1.jpg)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방문객이 최근 하루 200여 명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하루 74명이 분향소를 돌보는 것을 감안하면 적게는 하루 한 명당 3명의 분향객을 맞는 셈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월호 …
주부 최영미 씨(32)는 남편과 함께 지난 주말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원피스와 양복 등 약 50만 원어치의 옷을 샀다. 백화점에서 대규모 쇼핑을 한 것은 올해 1월 말 설 연휴 이후 처음이었다. 최 씨는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생필품 외에는 백화점 쇼핑을 자제해 왔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이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부인 권윤자 씨(71)를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유 전 회장 일가로는 처남 권오균 씨(64)와 친형 유병일 씨(75)에 이어 세 번째 구속이다. 검찰은 또 이날 유 전 회장의 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