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경남 ‘산청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정확한 발화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최초 신고자로 산불이 시작된 지점에 있었던 4명은 예초기 작업 중 불꽃은 발견했지만, 산불의 원인에 대해서는 진술을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경남경찰청과 산청군은 지난 한 달간 산청 산불…

“벌과 나비가 다 타 죽어 꽃을 피워도 수정이 안돼요.”지난 18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에서 45년째 사과 농장을 짓는 김호인 씨(71)가 하소연했다.산과 인접한 이 일대에서 대형 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곳이 많다. 2000평(0.6㏊)에 700여주의 사과나무를 키우는 김 씨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