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포인트

동시다발 산불

기사 58

구독

날짜선택
  • 대형산불 ‘심각’ 일주일째…”눈에 띄는 증상 없어도 병원 방문해야”

    대형산불 ‘심각’ 일주일째…”눈에 띄는 증상 없어도 병원 방문해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7일째 확산하며 정부는 산불경보 ‘심각’ 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인근 지역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게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고 이상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상담받아야 한다.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 산청·하동 진화율 77% 정체…오후 5㎜ 미만 약한 빗방울

    산청·하동 진화율 77% 정체…오후 5㎜ 미만 약한 빗방울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불길이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넘어갔다.산림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77%로 전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체 화선은 67㎞이며, 진화 완료 화선은 51㎞(산청 36㎞·하동 15㎞)다. 잔여 화선은 16㎞(산청…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 주택서 시작된 무주 부남면 산불 야산 타고 확산…주민 272명 대피

    주택서 시작된 무주 부남면 산불 야산 타고 확산…주민 272명 대피

    전북자치도 무주군 부남면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을 타고 밤새 확산하고 있다.27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께 무주군 부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길이 야산을 타고 밤새 확산돼 인근 마을 주민 272명이 대피했다…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 산불에 26명 사망, 지리산도 뚫렸다

    산불에 26명 사망, 지리산도 뚫렸다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26일까지 26명이 사망했다. 산림청이 산불 통계를 시작한 1987년 이후 1989년 26명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은 산불 재해 사망자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함께 안동, 청송에 이어 영양 영덕 동해안까지 번지면서 사망자…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천왕봉 바로 아랫마을 대피령… 산불, 강원-부산 기장까지 위협

    천왕봉 바로 아랫마을 대피령… 산불, 강원-부산 기장까지 위협

    확산 일로인 산불이 26일 ‘1호 국립공원’인 경남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번졌다. 경북에서는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불길이 포항과 울진을 넘어 강원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하루 만에 3059ha(헥타르)가 늘어난 1만7752ha(26일 오후…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멈추지 않는 도깨비 바람… 경북 오늘 많아야 10mm 비

    멈추지 않는 도깨비 바람… 경북 오늘 많아야 10mm 비

    전국 곳곳에 발효됐던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산불이 번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서는 26일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0m에 근접한 바람이 불며 진화 작업을 어렵게 했다. 27일 경상 내륙 지역에 비가 예보됐지만, 예상 강수량은 산불 진화에 부족한 5∼10mm 수준에 그칠 것으로…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포탄처럼 불덩이 쏟아져”… 주민 구하려던 이장 부부 불길 갇혀

    “포탄처럼 불덩이 쏟아져”… 주민 구하려던 이장 부부 불길 갇혀

    25일 오후 8시 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산을 태우던 불길이 불과 15분 만에 중턱에 있는 요양원까지 내려왔다. 불길을 피해 즉시 떠나라는 대피령이 떨어졌다. 입소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라 차 없이는 대피가 불가능했다. 오후 9시경 정모 할머니(80) 등 입소자 4명…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뜨거워진 도로에 타이어 터져… 옆 하천 뛰어들어 구사일생”

    “뜨거워진 도로에 타이어 터져… 옆 하천 뛰어들어 구사일생”

    “시골에 살아서 어릴 때부터 산불은 많이 겪었지만 이런 산불은 처음입니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굉음과 함께 불덩이가 비닐하우스와 집을 덮쳤고 겨우 몸만 빠져나와 마을회관 쪽으로 도망쳤습니다.” 26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주민 황호진 씨(66)는 불에 까맣게…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30년된 노후 헬기, 이틀새 3차례 진화 나섰다 추락… 조종사 사망

    30년된 노후 헬기, 이틀새 3차례 진화 나섰다 추락… 조종사 사망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불을 끄던 진화 헬기 한 대가 26일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숨진 조종사 박모 씨(73)는 전날 오후부터 세 차례 산불 현장에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산불이 장기화되며 헬기 부족, 진화대원 피로도 문제가 가중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헬기를 동원한 진화 지…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천년사찰 고운사 못지켜 참담” 보물이 잿더미로… 병산서원 3km 앞까지 불길

    “천년사찰 고운사 못지켜 참담” 보물이 잿더미로… 병산서원 3km 앞까지 불길

    “마음이 참담합니다. 사찰을 지키지 못하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고운사 보장 스님) 26일 오후 1시 반경 경북 의성군 ‘고운사(孤雲寺)’. 어제까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사찰이 있던 자리는 시꺼먼 잔해와 재만 가득했다. 대웅전과 명부전은 불길을 피했으나 국가유산 보…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불때 물 있다고 계곡으로 가선 안돼… 연기 가둬 더 위험”

    “산불때 물 있다고 계곡으로 가선 안돼… 연기 가둬 더 위험”

    영남권 초대형 산불로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성묘객들이 대거 이동하는 한식(寒食·4월 5일)도 다가오는 가운데 실제로 산불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우려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산 중턱에서 희뿌연 연기가 보이고 매캐한 냄새도 나는 상황. …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삼성 30억, 현대차-SK-LG 20억씩 산불피해 성금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삼성은 26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전자 등 8개 관계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것이다. 해당 성금은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의성 등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아이유 2억-배수지 1억 산불피해 성금… 한지민-박보영-고민시도 기부 동참

    아이유 2억-배수지 1억 산불피해 성금… 한지민-박보영-고민시도 기부 동참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면서 피해 지원과 구호를 위해 잇따라 기부에 나서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인식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

    • 2025-03-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