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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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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장 질서를 유지할 경찰 기동대가 투입되지 않은 이유가 ‘마약 단속’ 때문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검찰이 반박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4일 “검찰은 10월 29~30일 이태원 일원에서 마약사범 단속을 계획하거나 실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인 김어준 씨…

“한국 경찰에 완전히 실망했다. 그들은 해야할 일을 다 하지 못했고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로 대학생 아들을 잃은 미국인 아버지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를 막지 못한 한국 정부에 대해 실망감을 토로했다. 3일(현지 시간)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려는 자치구 차원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참사 전과 비교해 신청·문의 건수가 많아지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민뿐 아니라 타 지자체 주민에게까지 배움의 기회를…

행정안전부는 4일 세월호 참사 이후 1억여 원을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태원 참사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상 작동했다”면서도 “기관 간 활용은 미흡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재난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모든 지역에서 재난 관련 기…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경기 김포시의 한 건물에 걸려 논란이다. 김포시는 4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현수막을 게재한 것은 이해를 한다면서도 욕설이 현수막에 게재돼 민원이 들어온 만큼 자진철거를 권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대규모 참사를 막기 위해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태원 참사 당시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소…

국민의힘은 4일 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당 지도부와 특위는 오는 7일 이태원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찰 출신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은 이만희 의원을 위원…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 기온이 뚝 떨어진 4일 자원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추모객이 남기고 간 음식물 등을 정리하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공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4일 오전 현재까지 5명의 시신이 본국으로 운구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본국으로 시신이 운구된 이번 참사 관련 외국인 사망자는 5명이다. 또 6명의 시신이 본국으로 운구될 …

이태원 참사 발생 직전 4시간 동안 이태원파출소에 접수된 민원 신고가 93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역 일대에서만 약 2.7분에 한 번씩 신고 전화가 빗발친 셈이다. 이 가운데 참사와 직접 관련 있는 신고는 11건이었다. 나머지 신고 가운데 50여건은 불법주정차나 교통사고로…

국민의힘은 4일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내 조직을 마련한다. 이어 오는 7일에는 당 지도부 등이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이태원 사고 특…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면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참사 책임론이 경찰과 용산구청을 넘어 내각으로까지 확산…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이태원 핼로윈 참사에 대해 연일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 가운데 윤 대통령이 합동 분향소 조문에 이틀 연속으로 이 장관을 동행시킨 데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오기를 부린다”며…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골목 옆 해밀톤호텔의 무단 증축은 총 7건으로, 이행강제금이 8년간 5억원 넘게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4일 서울시 주택정책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사 현장 옆 해밀톤호텔이 2014년부터 8…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겠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재난안전통신망이 이태원 참사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브리핑에서 지난해 경찰·소방·지자체 간 동시 소통이 가능한 4세대(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