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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이른바 ‘텔레그램 성착취물’ 범죄 피의자 이모군의 나이다. ‘태평양’이라는 닉네임으로 아동 성착취물을 대량으로 유포했던 그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후예로 불릴 정도로 범죄 혐의 수준이 높다.검거된 태평양이 아직 미성년자라는 사실에 시민들은 충격을 받았다. 비슷한…

여성 성착취물이 제작·배포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자신의 활약상을 담은 ‘자서전’과 ‘n번방’ 이후 유사 방들의 흥망성쇠를 담은 A4 11쪽 분량의 ‘픽션’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구가 포함된 영웅담으로, 방 이용자들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게 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조주빈(25)의 구속 기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조주빈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미성년자가 포함된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상에 찍어 유포한 조주빈(25)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부따’ ‘이기야’ ‘사마귀’ 3명 가운데 2명을 검거했고 1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일 언론브리핑에서 “2명은 (검거) 확인돼 있다”며 “나머지 1명에 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성착취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박사’ 조주빈(25)에게 제공한 전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구속 여부는 오는 3일 결정될 예정이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서울 송파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렘 ‘n번방’ 회원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아동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 2700여건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디지털범죄수사단은 2일 청소년성보호법(음란물제작배포등), 성폭력처벌법(카메라등이용촬영) 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사건에 대해 “호기심 등으로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선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황 대표는 “n번방 가입자들 중 범죄를 용인하고 활동에…
아동, 청소년 등의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 등)로 구속된 조주빈(25)이 개설과 운영에 관여한 대화방이 30개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이런 다수의 대화방을 함께 만들거나 양도한 공범이 3명 더 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자 유료회원 등 가담자들이 언론에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에 자수하는 등 신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압박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이는 가운데, “저들이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일 ‘n번방 사건’ 관련자 처벌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황급히 해명에 나섰다. 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n번방 사건 가해자 및 참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

미성년자 등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5)이 ‘박사방’을 관리한 사람이 자신 말고도 몇명 더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씨 변호를 맡고 있는 김모 변호사는 1일 통화에서 “4명인지, 더인지는 모르겠는데 (박사방을) 관리했던 사람이 몇명 …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 경찰이 SNS 등에서의 성착취물 재유포 행위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일 “성착취물을 재유포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 3차 피해를 야기하는 행…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24)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후 2시10분…

조주빈(25)이 운영한 성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일명 ‘박사방’ 유료 회원이자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인 강모씨(24)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강씨의 스승이었던 한 교사는 강씨로부터 9년째 피를 말리는 스토킹과 살해 협박 등에 시달렸다며 가해자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검찰이 여성 성착취물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으로 지목된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을 불러 조사한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검사)는 1일 재판 중인 조씨의 공범 강모씨(24)를 소환해 조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