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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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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동 ‘흉기 난동’ 사건 범인이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된 서현동 A아파트 단지. 이곳은 사건 발생 현장에서 도보로 10분밖에 안 걸렸다. 또 상당 수 주민은 독신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주민 대부분은 범인이 이곳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전북의 한 대학 게시판과 SNS등에 ‘5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전…

전날(3일) 14명의 부상자를 낸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23)의 경찰 진술과 흉기구매 정황으로 미루어봤을 때 ‘계획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씨는 체포된 후 “사람을 죽이는 방법으로 경찰의 관심을 끌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관심을 끌어)…

검찰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라고 규정하며 “반드시 법정최고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과 ‘신림역 살인예고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집중…

퇴근길 서현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최모씨(22)의 범행 배경을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 판단이 나왔다. 또 윤희근 경찰청장이 ‘테러(폭력)다’라고 규정했지만 ‘테러방지법’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경기 성남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최모(22)씨는 ‘자신을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대형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 바로 서현역으로 이동했다가 범행…

국민의힘과 정부는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4일부터 2주간 흉악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 경찰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경찰청과의 실무당정협의회를 가진 후 브리핑…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다 체포된 남성의 검거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초구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흉기를 든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9분쯤 “흉기를 든…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모 씨(23)는 경찰에 “사람 죽여 관심을 끌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최 씨는 경찰에 이같이 진술하면서 “(관심을 끌어) 나를 괴롭히는 스토킹 조직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경찰은 자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조선(33·남)이 사이코패스 판단을 받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오후 2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변동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수치를 말하기 어렵다”면서 “사이코패스 기준에…

전날(3일) 14명의 부상자를 낸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23)가 경찰에 체포된 당시 “사람을 죽여 관심을 끌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씨는 경찰에 “사람을 죽이는 방법으로 경찰의 관심을 끌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이 잇단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총기와 테이저건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흉기 소지가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검문검색도 실시할 예정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서울 신림동과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이 순…

대검찰청은 4일 “불특정 다수의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에 대해 반드시 법정 최고형의 처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검은 이날 “검찰은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신림역 살인 예고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최근 성남 분당 인근 흉기 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한 실무 당정회의를 열고 가능한 처벌을 최대한 적용하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범죄와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