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 기소)로부터 1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가 31일 검찰에 소환됐다.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현직 부장판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불거진 수도권 지방법원의 김모 부장판사를 이르면 이번 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김 부장판사를 이번 주초에 소환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재판부 로비 명목 등으로 총 100억 원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최유정 변호사(46·여)의 첫 재판에서 측근인 브로커 이동찬 씨(44)가 범행에 개입한 정황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 기소)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대가로 정 전 대표의 소송 상대방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에 대해 법원이 “판결의 양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것이 아니다”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의 현직 판사 로비 창구로 지목된 성형외과 원장 이모 씨(52·구속)가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할 때 화장품 박스에 담아 건넨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검찰의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수사가 중간 전달책…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의 현직 판사 로비 창구로 지목된 성형외과 원장 이모 씨(52·구속)가 “정 전 대표가 인천지법 김모 부장판사에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를 공짜로 넘겨줬다”란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부장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수감 중)가 수도권 지방법원 K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가 14일 금품 전달의 중간 통로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정 전 대표의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51·수감 중)가 현직 부장판사 측에 수표와 중고 외제차 등 1억여 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2일 이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중간 통로로 지목된 성형외과 의사를 체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정운호 게이트’에서 금품수수 비리…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법조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가 브로커 이동찬 씨(44·구속기소)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구모 경정에 대해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 경정은 사건을 청탁한 이 씨로부…
‘정운호 게이트’의 핵심 브로커로 거론되는 이민희 씨(56)의 재판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씨는 고위직 인사와의 친분 관계를 바탕으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관련 법조비리 사건 등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어 향후 재판 과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
![[단독]檢, 신영자씨 소환… 30억대 뒷돈 집중 추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7/02/78978963.1.jpg)
검찰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에 대해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려는 업체에서 30억여 원의 뒷돈을 받고, 임직원 급여 명목으로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신 이사장은 또 아들 장재영 씨(48)가 소유한 면세 컨설팅 업체 비엔…
![[Magazine D/Topic]검찰공화국에서 ‘호갱’으로 살아가기…홍만표 사건의 숨은 교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7/01/78965194.1.jpg)
홍만표 변호사 구속을 두고 뒷말이 많다. 여러 얘기가 있지만, 핵심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에 대한 비판이다. 검찰은 홍 변호사를 구속기소하면서 5억 원대 변호사법 위반과 15억 원대 탈세혐의만 적용했다.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툴 사안이라 형량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이 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28일 체포된 김모 수사관은 정 전 대표와 수차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사건 처리와 관련해 금품을 먼저 요구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이원석)는 28일 자택에서 …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면세 컨설팅 업체 비엔에프(BNF)통상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이 임직원 급여로 빠져나간 뒤 이 회사와 관련 없는 신 이사장의 딸들에게 유입된 정황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검찰은 이번 주에 신 이사장을 소환 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4)이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면세점 매장 입점을 위해 직접 힘썼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규명을 위해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