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한 반(反)카다피군이 최후 결전을 위한 총공세에 돌입했다. 트리폴리 대부분을 점령한 반군은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최후 거점인 밥알아지지아 요새를 두고 마지막 결전에 나섰다. 그러나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한 카다피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카다피 정부군…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스티페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前) 대통령이 카다피가 자신에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공습을 중단한다면 퇴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메시치 전 대통령은 23일 "카다피는 '나토의 공습 중단을 전제로 정치적 생활, …
리비아 반군의 대표기구 NTC의 수장인 잘릴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42년간의 카다피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했습니다.그는 “카다피를 생포해야만 진정한 승리“라며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만큼카다피를 생포해 재판에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반면 반군에 생포됐다고 알려진 카다피…
반군에 의해 축출될 상황에 놓인 리비아최고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해외에 숨겨놓은 비자금 규모가 500억 달러(약 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사태 동향에 정통한 고위 외교소식통은 23일 "현재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이 압수·동결한 카다피의 해외 비자금 규모는 천문학적 …
정부가 그동안 리비아 반정부 세력인 과도국가위원회(NTC)와 접촉해왔으며 이를 지원하는 리비아연락그룹(LCG) 회원국으로도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리비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피해를 우려해 비밀에 부쳐오다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임박하면서 공개한 것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
정부가 리비아 반군의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에 1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정부는 그동안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해온 것과는 별개로 NTC에 100만 달러 이상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며 “NTC는 의약품 지원…
![[카다피의 종말]카다피 다음은 누구?… 알아사드-살레 전전긍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23/39727251.1.jpg)
‘나 떨고 있니?’ 리비아 반카다피군이 21일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사임이 임박하자 시리아 예멘 등 다른 장기 집권자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3월 시위 발생 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공습까지 맞서며 6개월가량 버텼다. 하지만…
![[카다피의 종말]반군, 정권 상징인 녹색광장 장악… 카다피 행방 묘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23/39728804.1.jpg)
리비아 반카다피군이 트리폴리 서쪽 도시들을 차례로 접수하자 수천 명의 시민이 집에서 나와 환호성을 질렀다. 일부는 반군의 차를 감싼 삼색 깃발에 키스를 했다. 트리폴리 중심가 녹색광장은 인파와 차량으로 가득 차 환호와 경적이 멈출 줄 몰랐다. 아직 전투가 끝나진 않았지만 반군은 이미 …
![[카다피의 종말]사면초가 카다피, 지금 어디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23/39728838.1.jpg)
카다피는 어디에 있을까. 그는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에 입성한 21일 국영TV 및 라디오 연설을 통해 “결코 트리폴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관저가 있는 군사요새 밥 알아자지아에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도국가위원회(NTC)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
트리폴리가 별다른 저항 없이 반군에게 함락된 것은 트리폴리 곳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위장침투요원(sleeper cells)’들의 공이 컸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트리폴리 구석구석에서 카다피군의 저격수와 총잡이로 위장 잠입하며 결전의 날을 손꼽아 …
리비아 반군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2일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의 2인자인 마흐무드 지브릴을 24일 파리로 초청했다고 유럽1 라디오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유럽1 라디오는 엘리제궁이 발표…
42년 독재 정권의 몰락이 시작됐다. 리비아 반(反)카다피군은 22일(현지 시간) 수도 트리폴리 대부분을 점령했으며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관저가 있는 밥 알아지지아 요새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아들들도 속속 생포됐다.서부 거점도시 자위야를 장악…
![[카다피의 종말]‘포스트 카다피’ 구심점 미약… 부족간 내전으로 번질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8/23/39728830.1.jpg)
리비아의 미래가 밝은 것만은 아니다. ‘포스트 카다피’ 시대를 이끌고 갈 주도적인 정치 세력이 없는 데다 반군 내부의 갈등과 수많은 부족 간의 반목 등으로 리비아가 극심한 내분에 빠져 ‘제2의 이라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22일 리비아가 새 정부를 구…
42년간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 체제의 붕괴가 임박하면서 중동 지역 독재자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카다피는 지네 알 아비디네 벤 알리 전 튀니지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에 이어 '재스민 혁명' 이후 아랍권에서 시민 혁명으로 권력…
"건설 현장 바로 앞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였습니다. 승기를 잡은 반군이 수류탄을 터뜨려 펜스를 부수고 현장 사무소까지 난입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지요." 리비아 민주화 시위가 발발했던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반년에 걸쳐 하르샤 주택건설 현장을 지켜내면서 단련된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