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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정상과 첫 전화 회담을 했다. 양국에 모두 동맹 강화를 강조했는데 한국엔 ‘핵심축’, 일본엔 ‘초석’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이날 인수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문재인…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음에도 결과가 공식화되지 않으면서 북한의 대미 메시지가 해를 넘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 매체는 물론 선전매체도 12일 현재까지 조 바이든 민…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의 지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예멘 내전 개입, 반체제 인사 자말 카슈끄지 암살 등 일련의 논란에도 이란에 대한 반감을 공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대한민국이 중재자를 넘어 이제는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과 한반도 정세 전망 포럼’ 기조 연설에서 “이전 정부에서도 중재자라는 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와 공화당이 2020 대선 결과 인증 중단 소송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언제 개표가 완료되어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확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인 신분으로 간주되지만 이는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해도 남은…

“가부 결정 투표는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Deciding Vote Kamala Harris)” 로나 맥대니얼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장이 11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글을 올렸다가 얼른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이날 전했다. 이 트윗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널드 A. 클라인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라인은 바이든 당선인이 상원의원이던 시절 법사위원장을 지낸 1989~1992년 그의 선임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2008년 부통령에 당선된 뒤 바…

11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 표를 전부 손으로 재개표하기로 한 미국 조지아주의 국무장관 브래드 래팬스퍼거는 부정 투표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인 래팬스퍼거 장관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조지아주 재검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 간 현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론 클레인(59)을 지명하려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클레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30여년간 동고동락했던 인물로, 1989년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부터 델라웨어주 연방상원의원이던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전화회담에서 미일 동맹 중요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가 총리와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는 오전 8시30분부터 약 10여분 간 진행됐다. 이 통화에서 스가 총리는 바이든 당…


11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전 대통령”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원의 ‘대(對)총리 질문’(PMQs)‘에서 하원의원들은 존슨 총리에게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한 통화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당선인은 아내 질 바이든과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 장병들을 기리는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바이든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채 마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회담을 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스가 총리가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이날 통화에서 바이든 당선인에게 직접 축하의 뜻을 전하고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