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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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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지 54시간이 지난 가운데 사망자 수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8700명을 넘어섰다.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까지 튀르키예에서 6234명, 시리아에서 2470명으로 합계 8704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여파로 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의 방한 일정이 변경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세자르 감독의 신년 기자회견을 오는 11일 경기 부천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터키 여자 프로배구 바키프바크의 코치를…

미국이 튀르키예(터키)·시리아 지진 피해에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시리아를 돕는 것이지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래 인도주의적 지원을 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튀르키예 강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양동근은 8일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튀르키예 대사 무라트 타메르와 뮤지르 오우즈, 아이셰 테킨 상무관을 만나 구호금을 기탁했다. 대사관 측은 “양동근씨가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

튀르키예 진 피해현장에서 주민 구조·구호활동을 벌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8일 현지에 도착했다. KDRT 대원들이 탑승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이날 오전 1시13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 뒤 약 12시간 비행 끝에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오우…
![잔해에 깔려 숨진 딸…아버지는 그 작은 손을 놓지 못했다 [튀르키예 강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08/117779745.2.jpg)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피해 현장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딸의 손을 차마 놓지 못하는 한 아버지의 안타까운 부정(父情)이 세계인을 울리고 있다. 사진에서 주황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은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 앉아 팔을 뻗어 딸의 손을 꼭 잡았다. AFP통신…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와 7.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는 최소 3만9200명으로 집계됐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저녁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5894명이 숨지고…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외국인 실종자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자국민 3명이 이번 대지진으로 실종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이 같이 확인하면서 “외무부 위기대응 허브는 이…

튀르키예에서 연이은 강진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 뒤르키예인이 한글로 피해 상황을 알리며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과 터키의 물가를 언급하며 한국인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의 한 방송국 디지털 프로듀서로 근무하는 셀린 규네르씨는 지난 7일 자신…

2017년 멕시코 지진에서 대활약을 펼쳐 국민에게 희망을 줬던 16마리의 구조견이 튀르키예로 파견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멕시코는 이날 오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강진 피해자 구조를 위해 수색 구조견 16마리를 튀르키예로 보냈다. 마르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와 관련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보낸 위로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구조 당국과 민간 구호단체 등은 이틀밤째 필사적인 생존자 수색과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두 번째 새벽을 넘기는 지금, …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시리아에서만 2000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숨진 엄마의 탯줄을 물고 있는 갓난아이가 발견돼 구조됐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CNN 등에 따르면, 규모 7.8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국경 인근 시…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튀르키예에서 벌어진 대지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풋볼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뛰는 튀르키예 국가대표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이 호날두의 사인이 있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쳐 …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서 한 소녀가 여동생을 지키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현지 기자 주허 알모사는 7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이 영상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서 강진 피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소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