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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화이트리스트’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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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불확실성… 金 등 안전자산으로 돈 몰려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자본이 금, 은과 같은 안전자산에 몰리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한때 전 거래일보다 0.99% 상승한 온스당 1472달러에 거래되는 등 6년…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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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반도체에 敗戰” 日은 칼을 갈았다

    “한국 반도체에 敗戰” 日은 칼을 갈았다

    일왕이 교체되는 신시대 레이와(令和)를 보름도 남기지 않은 올해 4월 18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에 가득 차 있던 일본 국민에게 충격을 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헤이세이(平成)를 마감하는 기획특집 시리즈로 일본 전기(電機·전자기기) 제품의 흥망을 다뤘다. 헤이세이가…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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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日이 자유무역 질서 흔들자…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美-中-日이 자유무역 질서 흔들자…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5일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한국이 유독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미중 무역전쟁 심화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 배제라는 악재에 동시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이 같은 대외요인 때문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주식시장 개장 …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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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계열사 통해 소재-부품 조달땐 일감몰아주기 규제 예외

    대기업,계열사 통해 소재-부품 조달땐 일감몰아주기 규제 예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공장을 공동으로 지으면 수도권 내 산업단지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불산 등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공장은 환경규제를 완화해준다. 아울러 대기업이 계열사에서 핵심 소재와 부품을 조달하는 경우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빼주…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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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 1200개 품목 모두 잠근다는건 과장” 김상조 “5대그룹과 수시 소통… 곧 또 만날것”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약 1200개(품목)의 수도꼭지가 한꺼번에 잠길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너무 과장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마치 IMF와 같은 금융위기, 이것은 정말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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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소재 개발해도 판로 확보 못해”… 대기업 “부품 교체, 수백억 위험 부담”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중소기업 한성기어는 지난달 중소기업기술정보원으로부터 이 같은 공문을 받았다. 2016년 9월 정부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뒤 로봇 부품 ‘유성기어 감속장치’(감속기) 개발에 뛰어든 지 3년 만의 성과였다. 감속기는 로봇의 팔…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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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여행업계, 日보복으로 당장 직접피해”

    일본의 수출 규제로 가장 타격을 입을 업종은 정밀기계이며 중후장대 산업인 ‘차·화·철’(자동차 화학 철강)은 초반엔 어렵지만 생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증권사별 주요 산업 분석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기계업종은 수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전략물자로 …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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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자”… 5일 반도체-부품 사장단 긴급소집

    이재용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자”… 5일 반도체-부품 사장단 긴급소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반도체 및 부품 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하고 “긴장은 하되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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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공직자 입단속’ 감찰… “불필요한 발언 조심하자는 것”

    일본의 2차 경제 보복으로 한일 경제 전면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대대적인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청와대가 공무원의 언동에 대한 엄단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사실상 대일 대응에 대한 비판 차단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조원 대통령민정수…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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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경제강국으로 가는 자극제”… 日보복에 ‘남북 카드’ 꺼내

    文대통령 “경제강국으로 가는 자극제”… 日보복에 ‘남북 카드’ 꺼내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 보복 조치로 촉발된 한일 갈등을 장기전으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강 대 강’의 맞대응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소재·부품 산업은 물론이고 산업 구조 전반의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5일 수석·보좌…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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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경비, 경찰에서 해병대 이관 검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 독도 경비 주체를 경찰에서 해병대로 이관을 검토해야 한다는 방안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의당 김종대 의원의 ‘치안 유지가 아닌 영토수호의 관점에서 독도 경비를 (경찰에서)…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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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두 “한일 군사정보협정 신중 검토”… 조세영 “현재로는 유지”

    정경두 “한일 군사정보협정 신중 검토”… 조세영 “현재로는 유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을 검토하던 기존 입장을 최근 바꿔 모든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청와대에 이어 주무 부처인 국방부까지 협정 폐기 가능성을 시사한 것. 협정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인 24일을…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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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수출규제 피해 中企 세무조사 유예

    국세청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각종 국세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5일 지방국세청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피해 중소기업 세정 지원 대책을 내놨다. 일본이 이달 28일부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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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등록 日투자자 4128명… 美 이어 2위

    국내 자본시장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외국인 가운데 일본 투자자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식 보유액 기준으로는 10위에 그쳤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금감원에 등록된 일본 투자자는 4128명으로 전체 외국인 등록 투자자(4만7442명)의 8.7%였…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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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 “日, 한국 백색국가 제외 취소해야”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 “日, 한국 백색국가 제외 취소해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해 “빨리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송완범 고려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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