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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는 일본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국내외 소비자에게 운송하기 앞서 방사선 측정작업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방사성 물질 검출과 관련된 소비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려는 시도로, 수출차량은 자동차업체마다 한 번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고 수습을 위해 후쿠시마 현지에 설치한 정부 대책본부장이 6명째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조사 결과 정부가 임명하는 후쿠시마 원전 현지대책 본부장이 사고 이후 6명이나 교체됐다.
지난 1월 도쿄전력의 상임고문으로 취임한 경제산업성 출신의 전 에너지청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시다 도루(石田徹) 도쿄전력 고문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달 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회사 측에 표시했다. 이시다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원자력발전소의 증설계획 동결을 시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는 18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향후 원전 정책과 관련 "(원전의) 안전성을 확실히 하지않고는 향후 원전의 증설 계획을 이대로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바닷속 시신 수색을 위해 탐사 로봇이 투입된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재해구조 지원 로봇을 생산하는 NPO법인인 '국제 레스큐 연구기구'는 이날부터 쓰나미 피해가 큰 이와테(岩手)현의 리쿠젠타카타(陸前高田)시와 미야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고농도 오염수가 급증해 냉각 정상화 작업을 가로막고 있다. 19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3호기 터빈 건물과 야외 작업용 터널에 고여있는 고농도 오염수는 18일 현재 6만7천500t에 달하는 것으로
"우리가 먼저 가야 고객도 따라온다."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항공노선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한 저가항공사(LCC)가 일본에서 임원 워크숍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올해 상반기 임원 워
북태평양 어류가 일본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검사조차 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알래스카 주의 보건 담당 관리들이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 대변인은 17일 알래스카 지역 일간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평양 바다
“원자로 건물 주변은 방사선이 너무 세서 작업시간이 길어야 몇 시간이다. 3개월 내에 방사선을 줄이기 힘들다.”(30대 원전 작업원) 도쿄전력이 17일 발표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안정화 로드맵에 회의론이 일고 있다. 로드맵의 첫 삽을 뜨기도 전에 현장 작업원과 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에서 588억 원 이상의 성금이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국내 주요 모금단체 및 기관에 따르면 지진 발생(3월 11일) 직후인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모금을 진행한 결과 약 588억4348만원이 모였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3호기의 노심 상태에 대해 연료 펠릿(핵연료심)까지 손상됐다는 추측을 내놓았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건물 내 탱크에 고인 물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원인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18일 2호기 원자로 건물 안에 있는 '스키머 서지 탱크(skimmer surge tank)'와 연결된 배관의 물을 채취해 분석…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LG디스플레이[034220]의 일부 설비투자에 장비 납품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호영 부사장은 18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일본 지진 영향으로) 9공장 8세대 투자나 유기발광다이오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 안정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도쿄전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6¤9월내 핵연료를 섭씨 100도 이하로 냉각시켜, 후쿠시마 제1원전을 안정화하고 방사성 물질의 방출을 억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본 원전 전문가들은 그러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를 안정시킨다는 것은 원자로 내부 냉각수의 온도를 100℃ 아래로 떨어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른바 '냉온 정지' 상태다. 그 후에는 손상된 연료봉을 원자로 밖으로 꺼내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