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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 15만명에 대해 피폭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호소카와 리쓰오(細川律夫) 후생노동상은 20일 열린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으로 100억 엔(약 1300억 원)을 쾌척해 일본을 놀라게 한 재일교포 기업가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53·사진) 소프트뱅크 사장이 이번에는 태양광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연구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손 사장은
“사고 지점에서 200km 떨어진 도쿄(東京)도 방사성 물질 피해가 없는 만큼 1000km 이상 떨어진 한국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일본 최고의 원자력 전문가인 후지이에 요이치(藤家洋一) 도쿄공업대 명예교수(전 일본원자력위원회 위원장)는 18일 동아일보가 마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현 앞바다에서 잡힌 까나리에서 기준치의 29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20일 출하 정지를 지시하고 원전 반경 20km를 최장 9개월간 출입 금지하기로 했다.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해산물 출하 정지 조치는 처음이다. 또 후쿠시마 제1원전
일본 시민단체인 '모유 조사.모자지원 네트워크'는 20일 독자적으로 검사한 결과 지바(千葉)현 가시와(柏)시에 사는 산후 8개월 여성의 모유에서 1㎏당 36.3베크렐(Bq)의 방사성 요오드-131을 검출하는 등 복수의 여성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검출된
일본 육상자위대가 19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수습에 파견됐다가 트럭을 훔쳐 달아난 제1 특수무기 방호대 소속 3등 육조(陸曹) M(32)씨를 징계 면직처분했다고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제1 특수무기 방호대는 도쿄 네리마(練馬)에 주둔하고 있으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배상 범위에 정신적 피해도 포함될 전망이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배상 범위를 정하는 문부과학성 '원자력 배상 분쟁심사회'는 원전 피난민의 정신적 피해도 배상의 대상으로 인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 시즌 초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던 일본 프로야구 '한국산 거포' 김태균(29·지바롯데)이 두 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태균은 20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3차례 타석에 들어서
일본이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바깥쪽 격납용기에도 물을 채우는 '수장 냉각' 작업을 시작했다고 도쿄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격납용기에 물을 얼마나 넣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물은 거의 새
"지금까지 원전 안전은 어떻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지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영향을 줄이는 '사고 관리' 개념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후지에 유이치 전 일본 원자력위원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소속된 자민당 의원들이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한일도서협정 심의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소속된 자민당 의원들로 구성된 자민당 외교부회는 이날 아침 회의에서 한일도서협
일본 정부가 어패류에 대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출하 정지 명령을 내렸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20일 원자력재해대책특별조치법에 의거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후쿠시마산 까나리의 출하 중단과 섭취 제한을
허창수 GS[078930] 회장은 20일 "일본의 원전사태는 우리의 주력 사업에 어떤 형태로든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인드와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배상금 확보를 위해 수천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앞으로 5년간 자연감소 분을 포함해 수천명의 인력을 줄이고 급여를 삭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권내를 '경계구역'으로 지정해 주민의 출입을 조만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후쿠시마현내 지방자치단체에 법적으로 원전 20㎞권내의 출입 제한이 가능한 '경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