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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 공포가 엉뚱하게 원양산 냉동 명태로까지 확산되면서 소비 감소로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23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냉동명태 소비가 급감, 출고량이 일본 원전사고 이전에 비해 30%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외교가 급속히 움츠러들고 있다. 집권 민주당은 22일 개발도상국에 지원해온 공적개발원조(ODA)를 1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정치권에서는 대지진 직후인 지난달 중순부터 개발도상국에 지원해온 ODA를 줄여 복구 비용에 충당해야 한다는 주장
동일본 대지진 현장에서 맹활약한 일본인 2명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피해가 집중된 후쿠시마(福島) 현 미나미소마(南相馬) 시의 사쿠라이 가쓰노부(櫻井勝延·55) 시장과 미야기(宮城) 현 미나미산리쿠(南
지난달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덮친 쓰나미가 시속 115㎞로 몰려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이는 이와테(岩手) 현립박물관의 오이시 마사유키(大石雅之) 수석 전문 학예위원이 연속 사진을 분석해 밝혀냈다. 사진은 이와테현 미야코(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에 있는 한 반도체 공장의 동향에 일본 자동차 업계가 일희일비하고 있다. 2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지진과 쓰나미가 밀어닥친 뒤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히타치나카시에 있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사(社)의 나카(那珂) 공장이 멈춰
23일 오전 0시25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7.2도, 동경 141.3도이고,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浜通り)에서 진도 5,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 등지에서는 진도 4가 …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연말에나 동일본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생산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오후 도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처음으
일본 관광행정 수장이 한국에 찾아와 현재 일본 상황은 안전하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현지를 많이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미조하타 히로시(溝畑宏) 일본 관광청 장관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진으로 큰 충격을 받은 일본인들에게 관광은 큰 의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권 밖의 지역 가운데 방사선량이 많은 5개 기초자치단체 주민 1만여명을 추가로 다음달 말까지 피난시키기로 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 밖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12개 지역, 7천 농가에 대해 올해 벼농사 금지를 결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22일 원자력재해대책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원전 주변 기초자치단체인 12개 시초손(市町村)의 7천 농가에 대
일본정부는 21일 원자력안전기초기구의 핵발전 전문가 사토 다쓰오(佐藤達夫) 이사를 중국 베이징으로 보내 일본의 원전사고 대응조치에 대해 현지 매체와 재계인사들에게 설명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사토씨는 일본이 뒤늦게 원전사고등급을 7급으로
일본 정부가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4조엔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는 22일 오전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에서 4조153억엔의 201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오는 28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추경예
일본 정부가 22일 0시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내 지역을 '경계구역'으로 설정하고 주민 출입을 완전 봉쇄했다. 이에따라 피난중인 주민들은 일시 귀가 때 경찰의 승인을 받아 방호복을 입고, 선량계를 지참해야 하며 2시간 정도 자택에서 머물 수
‘생산 이전, 자가발전기 가동, 근무체제 변화,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여파로 올여름 전력부족 사태가 불가피해지자 일본 산업계가 갖가지 절전 묘안을 짜내고 있다.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업계는 지역별 생산 비중을 재조정해
직장인 김모 씨(50)는 최근 의사의 권유로 심장혈관을 컴퓨터단층촬영(CT) 기기로 찍었다. 심장은 정상이란 말은 들었으나 이 검사를 통해 X선 촬영보다 300배 많은 방사선에 노출됐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당시 의사는 방사선 세기를 물은 김 씨에게 “정확히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