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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올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20만t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정화처리하기로 했다. 28일 NHK방송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현재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서 발생한 오염수 8만7천500t을 포함해 연내 모두 20만t의 방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고인 고농도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과 소금기를 제거한 뒤 남은 물을 냉각수로 다시 쓰는 수처리시설의 기본 설계를 끝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함께 만든 사고
일본 외무성의 대지진 성금 목록에서 북한이 빠진 것에 대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가 단단히 화가 났다. 이 단체 기관지 조선신보는 27일 `가는 정 오는 정'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일본 정부가 세계적으로 구원물자와 구원금을 보낸 대상을 모두 소개하면
원자로의 핵연료가 심각하게 손상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건물내 방사선량이 시간당 1천120밀리시버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건물내의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 매시 1천120밀리시버트로 측정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도쿄전력의 50대 여성 사원이 기준의 3배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일하는 50대 여성 사원이 지금까지 누적 방사선량 17.55밀리시버트에
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자국산 쌀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중국산 쌀의 대일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흑룡강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이 자국 농업 보호를 위해 외국산 쌀의 수입을 엄격히 통제해왔으나 후쿠
지난해 1월 아이티 지진 이후 재해 복구를 도운 국산 이동식발전기가 이번엔 일본에 무상 지원돼 부족한 전력을 공급하게 됐다. 27일 오후 1시께 일본 지바(千葉)현 이치하라(市原)시 도쿄전력 아네가사키(姉崎) 화력발전소에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기(PPS) 4대가 설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우리 원전의 비상냉각 및 수소제거 시스템 등을 보완하고, 원자력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과 국제적 정보교류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과학기자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
일본 지바(千葉)현 가토리(香取)시 일부 농가가 출하 금지 사실을 알고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시금치를 시장에 유통한 사실이 드러났다.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바현은 가토리시에서 10개 농가가 방사성 물질 오염으로 출하가 정지된 시금치 7900 묶음을 시중에 내다팔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를 당한 농지에서 농사를 다시 짓는데 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쓰나미 피해를 당한 동일본 지역의 약 2만㏊ 농지(논)의 염분 제거, 농지 개량과 각종 쓰레기 처리 등을 3년 내에 완료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부근에 고여 있는 고농도 오염수를 일주일째 퍼냈는데도 수위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2호기 부근 배관용 터널(트렌치)에 고인 오염수는 물을 퍼내기 시작한 지난 19일 …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부(副)수도 건설론’이 도쿄와 오사카(大阪) 지사까지 찬성하고 나섬으로써 힘을 얻고 있다. 대지진이나 후지 산 화산폭발 등 유사시에 대비해 제2의 수도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지사는 22일 기자회견에서 “도쿄 밑에서…
국내 한 건설하청업체가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일할 근로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다. 24일 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아르바이트 채용사이트인 ‘알바몬’에는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일할 ‘조립식주택 기술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이 25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권역에 남아 있는 소와 돼지, 닭 등을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20㎞ 권역은 일본 정부가 '경계구역'으로 정해 주민의 출입을 막은 지역이다. 경계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