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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아파트 13만7796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상반기 분양(7만1176채)과 비교했을 때 2배에 가까운 물량이다. 당장 이번 주에도 정부의 6·27 대출 규제를 피한 서울 아파트 청약이 예정돼 있어 관…
상장 폐지를 앞둔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의 우선주 주가가 최근 2거래일 사이에 40% 넘게 하락했다. 소액주주들은 상장 폐지를 막아 달라며 대통령실에 탄원서를 냈다. 한화 우선주인 ‘한화우’는 7일 코스피에서 주당 4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3일 7만1100원이었던 주가는 불…
정부와 식품·유통 업체들이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식품·유통 업계와 가공식품 물가 안정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정부가 소상공인, 개인 등 장기 연체자 113만 명이 갚지 못한 빚 16조 원 탕감을 위해 설립하는 ‘배드뱅크’(부실 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전문기관) 재원의 절반을 전 금융권이 함께 부담하게 됐다. 당초 은행권이 은행연합회를 통해 배드뱅크에 출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소각 …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4∼6월) 증권가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른 배터리 기업인 SK온 역시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이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GM 실적 반등에 영업이익 반등LG에…

최근 사장단을 소집해 “사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미흡한 점을 챙기라”고 주문했던 권오갑 HD현대 회장(사진)이 앞장서 현장 경영에 나섰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6∼11일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권 …

7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두 돌 생일을 맞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대나무로 만든 대형 케이크를 먹고 있다.
여성이 최고경영자(CEO)나 대주주인 기업들이 남성 CEO 기업에 비해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뒤처져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여성 기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의 비중은 3.2%에 그…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판매하는 기업 에이피알이 상장 1년 4개월 만에 시가총액을 3배로 늘리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다각화, 글로벌 인기를 동력 삼아 K뷰티 양대 산맥 중 하나인 LG생활건강을 제치고 국내 뷰티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체험 공간은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
올해 상반기(1∼5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팔린 신차 5대 중 1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33.6% 뛴 수치다. 비야디(BYD)로 대표되는 중국이 성장한 영향이 컸다. 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7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박영민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과 권경안 테크로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

‘120세 시대’를 맞아 고령층이 여생을 어디에서 보낼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 요양시설을 넘어 장기적으로 노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고령자들이 은퇴 이후 자기 계발을 하고 공동체를 이루는 등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고자 하는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