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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국내 납품업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처리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홍콩 소재 수탁업체 엘리베이트(Elevate)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타벅스 본사와 윤리구매 평가 업무를 수행한 컨설팅 업체 엘리베이트…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가 해킹으로 445억 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 2019년 11월 27일 북한 정찰총국 산하 조직의 해킹으로 580억 원가량의 가상자산이 유출된 지 6년이 지난 같은 날 대규모 해킹 사고가 재발한 것이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공교롭게도 …

㈜LG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정욱 부사장 등 총 6명 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역량을 입증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승진이 이뤄졌고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전략 설계를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아래는 이번 인사 대상자 명단.◇ 부사장 승진(3명)▲정정욱 홍보/…

LG전자는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6년 1월 1일자 임원인사와 2025년 12월 1일자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CEO로는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선임됐으며 VS·ES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은석현·이재성 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4명이 승진 대상에 …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이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묶이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 자금이 비규제지역인 부산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부산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상승하며 4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해…

간편결제와 가상자산 거래 시장을 나란히 휩쓸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26일 합병 의사를 공식화했지만 정작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작업에는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 유관 기관 간의 논의가 장기화하면서 정부 법안 발의가 늦어져 결국 연내 법제화는 물 건너갔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콘도 회원권과 관련한 피해 구제 신청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27일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 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684건이다. 올해 상반기(1~6월)에 접수된 사례만 1…

한국은행이 27일 환율 고공 행진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며 4회 연속 동결했다. 금리 결정 이유와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통화정책방향문에선 ‘인하 기조’란 표현을 ‘인하 가능성’으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한은이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창용…

공정위가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를 조건으로 동의의결을 확정했다. 국내에선 광고 제거에 더해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을 제공하고, 프리미엄의 절반가·1년 가격 동결, EBS에 300억 상생기금 출연도 함께 이행된다.

기아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하며 관련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기아는 27일 제주에서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기술 개발 현황과 시연 결…

“새벽 배송 금지는 사실상 수산물을 팔지 말라는 소리와 다름 없습니다. 현실화되면 매출이 50% 이상 줄어드는데 막막하기만 합니다.”부산에서 가자미·오징어 등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비비수산의 안철호 대표(47)는 27일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안 대…

28일부터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병원 진료를 예약하면 실손보험까지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금융당국은 27일 “28일부터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와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실손 24)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조동성)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최용주)이 공동 주관하는 윤경포럼이 27일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2025년 제2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은 직장 내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
반도건설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건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대회에는 건설부문만 259개 현장이 참여해 예비심사를 거쳤다. 설계 단계부터 다국적 근로자 번역 지원, 상시 위험성평가 등 현장 중심의 개선 사례가 집중적으…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주택 재개발 시 넣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낮춰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건의했다. 공사비,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얼어붙은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27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국토부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규정하는 재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