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산하 계열사인 티몬·위메프 등에서 불거진 정산금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앞둔 시기에 여행사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를 중단하면서 기존에 상품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의 예약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결국 미정산 피해자들은 국가와 제도 그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채 스스로를 대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참혹합니다.티메프 사태 490일. 지난해 7월 8일 티몬, 위메프의 모기업이던 큐텐의 미정산으로 촉발된 이른바 ‘티메프 사태’는 490일 만에 위메프 파산선고로 마무리 수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