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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전국에서 50만 채 이상의 새 아파트가 분양됐지만 그전까지 공급량이 부족했던 것을 감안하면 가격 폭락 등이 일어날 염려가 적다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시장 긴급진단’…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2365건으로, 지난해 1월(7만9320건)에 비해 2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2만9705건…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 별장형 소형 주택 ‘주문진 라일플로리스’가 들어선다. 휴가철에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고 임대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주택이다. 라일플로리스는 지하 1층, 지상 15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4∼36m² 266채로 구성된다. 해발고도 약 18m 높이의 언덕에 지어진다…
전국 표준단독주택 중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한남동)에 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집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 기준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19만 채의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의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층, 대지면적 1…
내 집 마련 의향이 있는 무주택자의 약 3분의 1이 새 아파트 청약을 통해 집을 사겠다고 밝혔다. 반면 1주택 이상 소유자는 기존 아파트 구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시장이 무주택자 등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
정부가 올해 도심의 빈집을 정비해 임대주택, 주차장 등으로 활용한다. 도심 빈집이 늘고 있어 범죄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이를 주거난 해결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1∼6월) 이 같은 내용의 ‘빈집 등 소규모 주택정비 특례법(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 제출…

옛 전화국 터 등 전국에 5조 원 규모의 땅을 보유한 KT의 참여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흐름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고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책까지 내놓자 보유 부동산이 많은 롯데그룹 등 ‘부동산 부자회사’들이 뉴스테이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

정부가 사실상 서울 강남 생활권인 과천 렛츠런파크(경마장) 인근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5200채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지구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뉴스테이 시대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주로 서울 외곽이거나 소규모로 조성되던 뉴스테이가 도심 접근성과 교통, 규모 등에서 …

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주택 임대수요가 늘고 있는 경기 평택시에서 실용적인 주거시설을 갖춘 단독주택이 분양된다. 시행사 ㈜주본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에서 단독주택 ‘파인힐 타운’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주택은 120채로 구성된다. 채당 평균 토지 면적과 건물 …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시험용 당첨자 명단에 올랐던 10명 중 9명이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결제원과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당첨자 발표 피해자 카페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발표된 1차 명단의 342명 중 이날 오후 4시에…
![[똑똑 재테크]기존주택 매입은 설이후로 미루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1/06/75747268.1.jpg)
다음 달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앞으로 있을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까 걱정하는 고객이 많다.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어 주택 거래가 약세를 보이는 지역도 생기고 있다. 입주를 앞둔 분양권 매물이 쌓인 데다 올해 예정된 신규 분양도 많은 경기 남부권의 일부 신도시에서는…

2월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사람은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나눠 갚아야 한다. 빚내서 집을 사려는 사람에 대한 대출 규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 청약제도 개편 등을 통해 침체된 분양시장을 활성화시킨…
![[부자들의 稅테크]비사업용 토지 매각 특별공제 받으려면 2019년 이후 팔아야 장기보유 적용 혜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2/30/75639732.1.jpg)
Q: 직장인 송모 씨는 12년 전 5000만 원에 취득한 비사업용 토지를 9월에 팔았다. 하지만 잔금은 내년에 받는 것으로 미뤄 뒀다. 내년에 양도하면 올해보다 세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송 씨의 절세(節稅)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A: 송 씨가 매매 계약을 한 9월…

지난달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올가을 분양시장에서 대거 쏟아진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쌓여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미분양 주택이 내년 상반기(1∼6월) 중 해소되지 않으면 부동산 시장 전체에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라…
내년부터 5층짜리 빌라형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의 최소 면적이 5000m²(도시지역 기준)로 정해져 비교적 좁은 땅에서도 뉴스테이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