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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기업과 경제 단체들은 지금이라도 불명확한 법 규정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법 시행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자의적 해석’을 통한 처벌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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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1호 판결이 선고된 가운데, 노동계는 징역형 집행유예라는 형량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6일 오후 논평을 내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번 사건은 …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1호 수사 대상이었던 경기 양주시 채석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중대재해법 시행 1년 2개월여 만에 기업의 소유주(오너)가 기소된 첫 사례다. 검찰은 실질적이고, 최종적인 권한 행사 여부를 근거로 이 대표가 아닌 정 회장…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틀 만에 채석장 붕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검찰이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재벌그룹 오너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건 처음이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용화)는 31일 정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종신 …

지난해 1월 경기 양주시 채석장 토사붕괴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 대상에 오른 삼표그룹 회장과 대표이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홍용화)는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대표이사 등 임직원 6명을 불구속…

전남 신안군 한 조선소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진 철제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쯤 신안군 지도읍 한 조선소에서 베트남 국적 A씨(34)가 선박 용접 작업 중 길이 12m, 무게 700㎏의 철제 구조물에…

윤석열 정부가 30일 오는 2026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처벌·감독 중심의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벗어나 안전주체들의 책임에 기반한 ‘자기 규율’·‘예방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쪽에 정책 주안점을 뒀다. 산업안전…

SPC가 계열사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 숨진 20대 근로자의 빈소에 빵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5일 평택 제빵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A씨(23)의 빈소에 파리바게뜨 빵 두 박스가 전달됐다. 박스 안에는 땅콩크림빵과 …

전북 군산의 제강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5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철강 제품과 차량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A씨는 천장크레인을 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의 처벌 수위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오후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강은미 정의당 의원의 “중대…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폭염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열사병도 중대재해로 분류되면서 서울시가 폭염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2022년 여름철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울산의 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60대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근로자가 원인미상의 폭발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10분쯤 ㈜EG의 울산 자원순환 그린에너지사업 슬러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있는 ‘중대재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경영책임자’의 범위를 명확히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모호한 법 규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경영 피해를 막자는 취지다. 전경련은 회원사 및 주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내용을 담…

골재장에서 일하던 60대 중국 동포(조선족)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한 골재장에서 컨베이어벨트 롤러 부품을 청소하던 중국 동포 A씨(60)가 벨트에 끼였다. 이를 발견한 동료들은 119에 …

정부가 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중대재해 발생시 경영책임자 의무를 명확히 한다는 방안만 공개했지만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법적 불확실성을 신속히 해소하겠다는 취지가 담긴 만큼 사업주 처벌 완화 방안이 핵심 내용이 될 …

최근 10년 동안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다 질식사고를 당한 근로자 2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2~2021년 질식사고로 근로자 348명이 재해를 입었고,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65명(47.4%)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치명률을 계산해보면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