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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업체들이 발행했다가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회사채를 KDB산업은행이 앞으로 2년간 최대 5000억 원 규모로 사들인다. 또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매출채권이나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 조달에 나설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회사채…
부실 조선 3사의 자구책(自救策)을 보고 구조조정이냐, 법정관리냐를 결정하겠다던 채권단이 이번 주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부채비율이 7308%나 되는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책을 안 내고 있다가 금주 내 인력 감축, 임금 삭감, 자산 매각을 담은 자구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인원…

현대상선이 제3해운동맹 후보군이던 7개 해운사 중 유일하게 새 동맹에서 배제된 가운데 20일이 마감 시한인 용선료 인하 협상 결과에 따라 법정관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용선료 인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도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과 해운동맹 추가 편입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넘…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 규모가 5조 원 이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법인세를 올려 구조조정 자금 5조 원을 마련…

올해 들어 9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된 채권형 펀드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연초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거리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증시가 안정을 되찾은 3월 이후에도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마켓 뷰]외국인들, 중장기 원화채권에 눈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3/17/77041651.1.jpg)
최근 외국인 투자가들이 ‘셀(Sell) 코리아’에서 ‘바이(Buy) 코리아’로 돌아섰다. 지난달 24일까지 최근 90거래일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7조 원이 넘는다. 아시아 국가 중 인도, 대만, 태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주식을 팔아치운 것이다. 하지만 3월 들어 상황이…
정부와 새누리당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해 외국인의 채권 투자에 탄력세율을 적용해 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는 10일 기획재정부와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TF 단장인 강석훈 의원은 “미국의 기준금…
미국, 중국 발 변수로 국내 증시가 안개 속에 빠져들면서 채권혼합형펀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채권혼합형펀드는 채권과 주식에 골고루 투자해 ‘은행금리+알파’의 수익을 기대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 상품. 최근엔 중위험·중수익의 대표주자였던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가 급…
금융위원회가 민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을 포기하는 대신 부실채권(NPL) 처리회사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를 확대해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금융위는 17일 유암코를 통해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추진하자는 은행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채…
![[단독]부실기업 99곳 짊어진 産銀, 채권액 10조에 허리 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9/15/73649616.1.jpg)
2013년 말 동부그룹의 경영 사정이 악화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전권을 맡아 구조조정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동부그룹의 빠른 회생을 점치는 목소리가 많았다. 동부제철 인천공장 등 알짜 자산이 많아 일부 자산만 매각해도 동부의 자금 사정이 금방 풀릴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그러나 산업은…
금호산업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측에 제시할 최종 협상가격을 두고 협의를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최소한 7935억 원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7000억 원까지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27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어 금호산업…
‘동양 사태’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의 분쟁조정 결과에 반발해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양채권자협의회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결정한 불완전판매 인정비율과 배상비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의를 요구하겠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에…
지난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4.16%로 벤치마크(기준 지수)를 약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중에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주식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해외주식의 연간 수익률이 21.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체투자(6.44%) 국내주식(2.65%) 국내채권(2.10%) …
정부가 처음으로 30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3일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삼성증권 등 8개 금융회사를 주간사회사로 선정하고 외평채 발행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평채는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자금 조달…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채권 거래금액이 최근 2년 새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거래금액은 총 470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0% 줄어들었다. 이는 2012년 1월(464조 원) 이후 가장 적은 거래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