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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LH 투기 의혹 “국가 모든 행정·수사력 총동원해야” <동아닷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은 아니나 다를까 여권이 이전 정권을 들먹이며 ‘LH공사 임직원의 토지투기 의혹’ 물타기에 들어갔다고 꼬집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8일 오후 정부가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조사를 박근혜 정부시절까지 확대’키로 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땅 투기를 한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은 신도시 택지를 우선 공급받기 위해 ‘1000㎡ 이상’ 단위로 땅을 쪼개 매입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유 토지에 대해 현금으로 보상받은 뒤 추후 신도시 택지를 분양받아 웃돈(프리미엄)을 챙기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

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조사를 박근혜 정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최창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기 신도시 1차 발표 절차를 시작한 게 2018년 12월”이라며 “그로부터 5년 전인 20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촉발된 정부합동 전수조사에 세종시를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정의당 세종시당은 직접 ‘공직자 부동산 투기공익제보센터’를 운영하면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보받기로 했다.정의당은 8일 ‘공직자 부동산 투기 공익제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A씨가 등기상 LH 소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수억원의 대출을 받아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LH는 A씨가 거주하는 중대형 임대주택은 지난 2009년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모집을 공고했으며, 소득·자산에 따른 제한이 없었다고…

땅 투기 의혹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반성은커녕 관련사항을 취재하는 언론사를 상대하는 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논란이다. 8일 LH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경영혁신부는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사내 메일로 전달했다. 인천본부…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및 가족들에 대한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 파악에 나섰다. 당 윤리감찰단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지시에 따라 이날 당 소속 의원과 보좌진에게 오는 10일까지 3기 신도시 부동산 보유 현황을 신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신고 …

8일 오전 9시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대상지로 지정한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일대. 허물어져 가는 1층 규모 기와집과 외벽 곳곳이 검은 때가 묻어 사람이 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주택 이십여 채가 눈에 띄었다. 주택 사이로는 이곳이 주거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농경…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지를 밝혔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의 역량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사전투기 의혹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을 전수조사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강경 방침에도 불구하고 부실조사 시비를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조사를 하는 주체는 물론 대상과 범위, 처벌까지 총체적으로 국민 기대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등 공직자의 신도시 투기 의혹은 기관 설립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다. 위법 이전에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남구준 경찰청 …

경기 시흥시의회가 최근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토지를 매입, 투기 의혹을 받는 A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기로 했다. 박춘호(더불어민주당) 시흥시의회 의장은 8일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시의원이 투기 의혹을 받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시의회는 여야 합의…

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다음달로 예정된 보궐선거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속도전을 통해 투기 의혹으로 인한 파장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2·4 대책’ 추진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주 중 발표를 예고한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지구 100억원대 땅 사전투기 의혹 파문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처음 의혹을 제기한 단체들이 제보를 통해 LH직원들이 연루된 토지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직원은 토지 매입비용 12억2천만원 중 8억3천만원을 대출 받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