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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3일 “12·3 비상계엄은 국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헌법수호책무의 결연한 이행이었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12.3 비상계엄은 국정을 마비시키고 자유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전복 기도에 맞섰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비틀리고 왜곡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범죄일 뿐”이라며 “민주당은 올해 정기국회 안에 법 왜곡죄를 처리하겠다”고 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미 독일과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등 다수 국가에서는 법 왜곡죄를 범죄로 규정해…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 상명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의 과거 경력이 알려지지 않자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1일 방송된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김 실장이 서울 종로구에 …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 등이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퇴색시켜 버린 최악의 정치사면이자 정권 교체 포상용 사면권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도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사면”이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민주노동당이 19일 당대회를 개최해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이라는 당명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정의당은 지난 5월5일 대선 과정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위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꾼 바 있다. 권영국 대표는 “대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에 8명이 진출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이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신청자들의 …

국민의힘과 정부가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줄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한편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을 쏟는다.당정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를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제출한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강 씨는 21일 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명 씨와 여론조사를 …
![[단독]‘김건희 수사하라’ 현수막 철거한 서대문-송파구 패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0/130191961.1.jpg)
올해 1월 ‘범죄자 김건희를 수사하라’는 진보당 측의 정당 현수막을 철거했던 서대문구와 송파구가 진보당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10일 양 구청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2부(부장판사 고은설)는 지난달 26일 진보당이 서대문·송파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당현수막 철거처분 취소소송에…
녹색정의당은 4·10총선에서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상보조금 지급 기준 득표율(2%)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정상적인 정당 운영이 불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6석을 확보했던 정의당…

녹색정의당은 4·10 총선에서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게 됐다. 11일 1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상보조금 지급 기준 득표율(2%)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상적인 정당 운영이 불가능해졌다는 평가다.앞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28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37년간 지탱해 온 양당의 과두체제를 교체해야 한다”며 21대 국회 내 정치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완전한 합의는 이루지 못하더라도 선언 정도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심 원내대표…

녹색정의당은 20일 새 원내대표에 심상정 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원내 마무리 투수로 살신성인의 자세로 당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5기 원내지도부를 선출했다. 원내대표는 심 의원이, 원…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은 19일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구 연대 협상이 이뤄질 경우,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을 협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갑의 후보 조정과 관련해 “지난 12년 간 고심에 고심을 거듭…
녹색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통합 비례정당(위성정당)에 18일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녹색정의당이 민주당에 “접전지역 지역구 후보 연대”를 제안하면서 사실상 지역구 양보를 요구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야권 통합 비례정당에 합류한 진보당에 이어 녹색정의당까지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