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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누군가와 영혼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겠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8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후보가 되면 즉각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겠다던 약속을 지키라고 오늘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2차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날 이전과는 달리 김 후보를 향해 “대단히 사실이 아닌 일들을 말하고 있다”며 …

경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최고 수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기로 했다.경찰청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식 유세를 시작한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첫 유세를 광화문에서 하기로 했다”며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가 광화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이 8일 ‘일주일동안 각자 선거운동 후에 방송토론과 여론조사를 거쳐 단일화하자’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11일까지 단일화 하지 않으면 대선 본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버이날인 8일 기초연금 부부감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을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년층 공약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흔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강국, 세계 5위의 군사강국으로 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 주도 단일화를 거부했지만 국민의힘은 후보 등록 마감인 11일 전까지 단일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알량한 후보 자리를 지키려 한다, 한심하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후보 단일화란 미명으로 정당한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 수요일 방송토론과 목요일, 금요일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하자”고 제안했다.김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김 후보는 회견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예고한 ‘단일화 로드맵’ 등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6·3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됐다. 법원이 2일 이 후보의 첫 공판을 15일로 지정한 지 닷새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이 후보)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후보 단일화 합의에 실패했다. 대선 후보등록 마감일(11일)을 나흘 앞두고 전격적으로 만났지만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합의하지 못한 채 빈손으로 회동이 끝난 것. 이에 국민의힘은 후보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당 주도의 단일화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가 15일로 정했던 첫 공판기일을 연기한 것은 6·3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거질 수 있는 ‘선거 개입’ 논란을 피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연기 이유를 “대통령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서울고법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날짜를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변경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사법부의 정치 개입을 막겠다”며 전방위 압박을 이어갔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과 국정조사는 속도 조절에 나서는 대신 국회 차원 청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회동이 열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식당. 한 전 총리는 오후 6시 1분 먼저 도착해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벽을 응시했다. 이어 2분 뒤 김 후보가 도착하자 한 전 총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 후보를 맞았다. 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저는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가 불발되면 대선에 도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가진 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