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10·26 재·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전국 42개 선거구에 모두 16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4명이 출마한 것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11개 선거구에 49명, 광역의원 11개 선거구에 45명, 기초의원 19개 선거구에 64명이 후보등…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민주당의 ‘조직’보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상징되는 ‘바람’을 선택했다. 박 후보는 예상대로 7일 서울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3일 야권 통합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 “제도권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면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26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서기로 밝히면서도 방식과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7일 당내 관심은 ‘박 전 대표가 어느 정도로 뛰어줄까’에 쏠렸다. 그러나 이 문제가 당내 갈등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어 전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 김모 군(14)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법연수원생 시절 얻은 딸 김모 양(18)은 지적장애(다운증후군)를 안고 태어나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특수반에 재학하고 있다. 나 후보의 아버지는 학교를 3개 소유한 재단 이사장이다.○ 아들은 미국 명…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나라는 복지 확장기로 복지에 대해 더 많이 서비스해야 할 시점이기에 (복지) 패러다임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그동안은 정부와 여당이 잘 할 수 있도록 제가 한 발 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ㆍ26 재ㆍ보궐선거를 지원하겠다"며 "그러나 구체적 방안은 당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 앞서 국회 중앙홀에서 기자들로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이번 재보선의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
한나라당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파 화합의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친이(친이명박)계의 구심점인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당 복귀 첫 활동으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을 맡아 뛰기로 했고 박근혜 전 대표는 선대위 직책은 맡지 않지만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변호사가 6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와 회동한다. 박 변호사 측 송호창 대변인은 5일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입당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오후 4시경 박 변호사가 손…
박원순 변호사 부인이 운영하는 인테리어업체가 현대모비스 공사를 많이 수주할 당시 박 변호사의 손위 동서가 현대모비스에서 일부 공사 발주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 수주에 손위 동서의 도움을 받았다면 “(박 변호사의) 부인이 지인 소개로 공사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