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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면서 본격적인 이재명 정부 ‘청와대 시대’의 막을 열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 후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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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참패 6일 만에 나온 윤 대통령 입장…

4·10총선 참패 6일 만인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장에 설치된 TV 카메라로 국민을 마주한 뒤 내놓은 메시지의 핵심은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았지만 국민 체감에는 모자랐다”로 압축된다. 윤 대통령은 물가 관리,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 원전 생태계 복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이나 야당과의 협치 계획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시간여 뒤 윤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소개한 뒤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 있다”고 밝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강조한 반면 장기화된 의정(醫政) 갈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날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정책 방향 전환을 기대했던 의료계에서는 실망감이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4·10총선 참패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 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여권에선 “윤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서 이 같은 솔직한 심경을…

검찰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수의계약을 따낸 방탄유리 시공 업체와 대통령경호처 간부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사비가 부풀려졌는지와 경호처 간부의 금품 수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관련 입장 표명에 대해 “국정기조, 국정 방향이라는 건 지난 대선을 통해 응축된 우리 국민의 총체적 의견”이라며 “그 뜻을 받아서 윤석열 정부가 집권했고 그 뜻에 따라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영수회담을 요구한 데 대해 “누굴 만나느냐 이런 부분은 모두 다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야당과 …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4·10총선 참패 6일째인 15일에도 패배 수습을 위한 인적 쇄신, 당 체제 정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쇄신의 첫 단추인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을 결정짓지 못했고, 여당도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야 한다는 방침만 정했…

4·10총선 참패 6일째인 15일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은 발표되지 않았다. 16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메시지는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발언 형식으로 이뤄진다. 총선 참패 원인 중 하나로도 거론된 ‘일방 소통’의 사례로 불리던 소통 방식을 총선 패배 후 국민을…

4·10총선 참패를 계기로 조직 개편을 구상 중인 대통령실은 15일 “민정수석실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형편과 사정을 살펴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좁히는 민정(民情) 기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추후 개편에…

4‧10총선 참패를 계기로 조직 개편을 구상 중인 대통령실은 15일 “민정수석실과 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형편과 사정을 살펴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좁히는 민정(民情) 기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추후 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총선 후 이뤄진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단독]대통령실, 법률수석 신설 검토… ‘민정수석 사실상 부활’ 관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5/124477959.2.jpg)
4·10총선 참패 후 쇄신안을 구상 중인 대통령실이 현재 비서실장 아래에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할 법률수석비서관실(가칭)을 신설하고, 시민사회수석실은 사실상 폐지하는 조직 개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마친…

4·10총선 참패 수습을 위한 쇄신안을 고심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복수의 인물을 놓고 검토하며 인선에 신중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후보군에도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비롯한 복수의 인사를 놓고 검토 중이다. 비서실장-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