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2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면서 본격적인 이재명 정부 ‘청와대 시대’의 막을 열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 후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기사 28,649
구독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모 씨(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가 통상 대통령을 지칭하는 ‘VIP’를 거론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 이모 씨가 ‘VIP에게 내가 얘기하겠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에 나섰다는 일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과 무…
![[단독]공수처 “도이치 공범, ‘VIP 통해 임성근 구명’ 자랑” 지인 진술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9/125847494.1.jpg)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 이모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구명했다”고 주변에 자랑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녹음파일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는 이 씨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활동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월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동훈 당 대표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김 여사가 국정 간여, 국정 농단 의혹이 나올 수 있는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논란으로 비화됐다. 국민의힘 내에선 “영부인이 비선으로 국정에 간여를 시…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9일 첫 TV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사과 의사가 없다’는 본인(김 여사)의 의사를 여러 통로로 분명하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명의 첫 TV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가 공적…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10개국 이상과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호놀룰루에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자회담은 애초 5개 이상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10개국 이상이 될…

대통령실은 8일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의 요구와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여당에서도 요청이 …

대통령실은 7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 대해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들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대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받고도 ‘읽씹’(읽고 씹었다) 했다는 논란에 대해 나경원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사실상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김 여사 문자를 언급하는 것이 ‘당무 개입’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10,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다. 또 이에 앞서 9일 미국 하와이에 있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지난해 87억원의 예비비가 추가 배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총 이전비용이 640억원을 넘어섰다. 4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정부의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총괄명세서’를 분석한 결과 대통령경호처는 작년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이시원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복귀했다. 올 4월 퇴임한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금융지주회사에 재취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전 비서관과 이 전 실장 등 퇴직공직자 57명에 대한 취업 심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윤리위는 이 전 비서관의 전문성이 증…

대통령실은 4일 야권이 단독으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위헌성 때문에 재의결이 부결됐으면 헌법에 맞게 수정하는 게 상식이고 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농촌진흥청장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산림청장에 임상섭 산림청 차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김범…

대통령실은 3일 검사 탄핵, 채상병특검법 등을 단독처리하려는 더불어민주당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민주당은 반문명적 헌정파괴 시도와 입법 폭력 쿠데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민주당은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소추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