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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남한은 은행 피서, 북한은 ‘지하철 피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2/91616197.1.jpg)
올여름 한반도의 기록적 폭염이 가장 끔찍했을 사람들은 아마 북한 주민이 아닐까 싶다. 수치로는 남쪽이 더 더웠지만, 한국은 에어컨이 많아 대다수 사람이 직장과 집에서 헉헉대며 살지 않아도 됐다. 북한엔 에어컨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한 줌도 안 되고 선풍기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전기가…
![남북 언론교류 이전에 고민해야 할 세 가지[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19/91572098.3.jpg)
북한 안내원들이 기자에게 평양 도심 속 판자촌을 보여준 것은 마지막 일곱 번째 방문 때인 2007년 11월이었다. 세상에나…. 1960년대 동독이 지어주었다는 도심 지역 고층 건물들도 늘 낡고 위험해 보였지만 아파트와 건물 숲 속에 아직 재개발되지 않은, 걸인들이나 살 법한 판자촌 단…
![제재에도 번창하는 북한 휴대전화 시장…이유는? [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0/91592346.1.jpg)
“신선배, 북한에 있는 제 취재원과 휴대전화로 통화했는데, 북한이 내년부터 개인단위 경작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2004년 12월 막 수습을 마친 주성하 탈북기자가 이런 보고를 해왔습니다. 2002년 7월 이른바 ‘7·1경제관리 개선조치’로 시작된 김정일 판 개혁개…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평양의 ‘궤도택시’와 ‘무궤도택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08/91417042.1.jpg)
김정은이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를 보며 크게 만족해하는 사진이 4일 북한 매체들에 실렸다. 김정은은 “대부분의 부품을 국산화하고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고 “인민들이 낡아빠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불편을 느끼고 거리에는 택시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때마다 늘 마음이 무거웠는…
![유엔 북핵 결의안에 CVID 못박은 건 노무현 정부였다[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07/91408030.3.jpg)
동아일보 기사 검색 시스템에 CVID(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핵의 폐기) 용어를 검색 해보니 2004년 1월 4일자 기사가 처음이었습니다. 본보 기자가 미국의 대북정책과 관련한 신년 시리즈 취재…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도 덥고 답답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25/91204455.1.jpg)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제가 오래전부터 이루지 못한 꿈이 있는데 바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을 트레킹하는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 소원을 꼭 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퇴임하면 백두산과 개마고원 여행권 한 장을 보내주겠습…
![교착 상태 빠진 北美…비핵화 협상 번번히 실패한 세 가지 이유[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3/91173595.1.jpg)
평창 겨울올림픽이 한창이던 2018년 2월 19일. 제8회 화정 국가대전략 월례강좌에 연사로 초대된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은 문득 ‘파시(波市)’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화두로 올렸다. 파시. 어떤 물고기가 많이 잡힐 때 어촌에 들어서 사람들이 북적대다가 그 물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쓰…
![남북경협? 리스크 검토부터 하셔야죠![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22/91163411.2.jpg)
4·27남북정상회담 및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협 재개의 전제조건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아직은 “남북경협 사업은 아직 너무 많은 위험(risk) 에 둘러싸여 있다”는 비관론이 큰…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베트남은 북한의 롤모델이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7/11/90994040.1.jpg)
지난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빈손으로 평양에서 돌아온 것을 보며 미국이 북한을 깊이 ‘학습’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전리품에만 관심이 있지, 전 재산을 도박판에 올려놓은 북한의 심정을 깊이 고려하지 않고 있다. 북한으로선 종전협정을 맺고 핵 목록 신고를 하면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 아버지의 마지막 꿈을 기억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7/90777313.1.jpg)
2011년 8월 김정일은 뇌중풍(뇌졸중) 후유증으로 절뚝거리며 힘겹게 생애 마지막 해외 방문에 나섰다. 나흘 동안 열차로 3900km를 이동해 간 곳은 러시아 아무르주. 이곳에서 그는 서울 면적(6만 ha)의 3배가 넘는 빈 땅 20만 ha를 임차해 농사를 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 이젠 진심을 보여주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3/90550896.1.jpg)
싱가포르로 날아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보며 18세기 연암 박지원이 쓴 ‘허생전’을 떠올렸다. 외진 산골에 박혀 있던 허생은 굶주린 아내의 질책에 7년 만에 집을 나서더니, 서울 최고 부자에게서 1만 냥을 빌려 순식간에 100만 냥을 만들었다. 김정은도 집권 7년째에 문을 열고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김정은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30/90311506.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는 편지를 보낸 날.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알 수가 없었지만 해외에 나와 있는 대사관, 주재원, 파견 근로자 사회엔 소식이 즉각 전달됐다. 해외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사람은 24일 밤 쓰린 가슴 달랠 길이 없었던지 내게 연…
![북한은 IMF 회원국이 될 수 있을까?[신석호 기자의 우아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1/90177156.3.jpg)
2006년 6월 처음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새벽마다 수십 명씩 무리지어 맨해튼 센트럴파크를 자전거로 누비는 젊은이들이 특히 좋은 볼거리였다. 세계 금융의 본산지인 뉴욕의 위상을 감안할 때 저들 중 상당수는 월가에서 일하는 야심만만한 젊은이, 즉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북한 재건에 통찰력을 더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16/90096898.1.jpg)
요즘 남한 언론을 열심히 본다고 하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시한 북한 지도부가 이 글도 자세히 읽어줬으면 좋겠다. 북한이 북-미 수교를 통해 정상국가로 나가면, 남한과 국제사회의 투자도 활발해질 것이다. 역사상 처음 오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절대로 허겁지겁 지원을 받아오는 것에…

“의전 개혁 차원에서 그렇게 자리 배치를 한 것이지 한국을 의전에서 홀대하는 게 아니다. 다른 나라도 똑같이 배치했다.” 중국의 외교 당국자가 최근 한 말이라고 합니다. 3월 12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중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상석(上席)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