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만간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탈북민 단체에 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탈북민 단체는 북한의 연이은 ‘오물 풍선’ 살포에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2일 통화에서 헌재가 지난해 10월…
서울의 대학에서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터져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발견됐다. 2일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제1 교수동에서 북한 대남 오물풍선에서 터져나온 쓰레기, 종이,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다. 학교를 순찰하던 경비원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일 한국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미 의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을 일축한 데 이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오스틴 장관은 이날 싱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맞서는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 장관은 △대북정책 공조 …
국민의힘은 2일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최근 도발과 관련해 “오물을 담은 풍선을 띄워 보내는 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상식 이하 수준의 저열한 행동이며 국제사회의 비웃음과 고립만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무분별한 연속 도발은 그만큼 북한 김정은 정권…
대통령실이 2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지속 관련 국가안번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응을 논의한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대응 논의는 처음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한다. …
[속보]합참 “북,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600개가량 또 살포”<동아닷컴>
북한이 지난 1일 밤부터 오물펑선 약 60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하루 새 살포한 풍선 중 역대 최대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현재(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600여개의 오물풍선…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 뭉치로 피해를 보아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마땅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오물 풍선 등 추가 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최근 오물 풍…
1일 저녁 북한이 또 한국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경기북부 곳곳에서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과 관련해 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9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대남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북한이 최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생모인 고용희가 담긴 영상을 회수·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노동당 영화문헌편집사가 지난 2011년 제작한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 기록영화를 회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고 전…
합동참모본부는 1일 밤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까지 거름, 쓰레기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260여개로, 이는 하루 기준으로 …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28∼29일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경부터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를 탐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