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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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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체’는 가도 ‘세습’은 남았다

    ‘주체’는 가도 ‘세습’은 남았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87·사진)는 10일 사망하기 9일 전인 1일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지난달 말 북한의 3대 세습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대해 “그가 잘해서 북한의 비핵화와 개혁 개방을 이끌면 칭찬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비판에 직면하…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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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자유세계에 北진실 알리고…

    [스포트라이트]자유세계에 北진실 알리고…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을 주석단에 올려 3대 세습을 생중계로 알린 10일, 망명 이후 13년간 북한 세습독재를 비판해온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눈을 감았다. 그는 비록 북한의 민주화를 이루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숨을 거뒀지만 자유세계에 북한의 진실을 알리는 데 …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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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북한 주민 해방’ 황장엽 씨의 꿈 이뤄져야

    “개인 우상화가 권력 우상화로 옮아가고 그것이 다시 국민을 노예화할 뿐 아니라 통치자 스스로를 자기 환상으로 몰아넣어 머저리가 되게 만든다.” 어제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회고록에서 한 말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은 어제 노동당 창…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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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北 시절의 황장엽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는 북한 주체사상을 이론화, 체계화한 ‘주체사상의 대부’였다. 1923년 평안남도 강동에서 태어난 그는 평양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中央)대 야간 전문부 법학과를 다녔으며 1946년 노동당에 입당한 뒤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6·25전쟁 중에 옛 소련 모…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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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끊임없는 살해 위협

    1997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한국행을 택한 뒤로 그에 대한 신변위협 및 암살 시도는 꾸준히 계속돼 왔다. 올 4월 황 전 비서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고 위장 탈북했다가 검찰과 국가정보원에 적발된 김명호, 동명관 씨는 2004년 북한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공작원으로 선발된 뒤…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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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황장엽 누구인가

    [황장엽 사망]황장엽 누구인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북한에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숨을 거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만하다. 이날 행사에서 북한은 3대 세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을 주석단(귀빈석)에 올려 그가 공식 후계자임을 대내외…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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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경호팀 황 씨 발견 순간

    [황장엽 사망]경호팀 황 씨 발견 순간

    “똑똑, 안 나오십니까.” 10일 오전 9시 반,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87)가 평상시와 달리 2층 거실 원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자 신변보호팀 직원은 불안한 마음으로 침실 문을 두 차례 두드렸다. 인기척이 없자 이 직원은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황 전 비서는 평소 …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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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각계 애도 분위기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0일 새터민들은 차분하게 대책을 논의하면서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새터민 원로들과 탈북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북한민주화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2동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실에 모여 경찰 수사 속보를 주시하면서 대책을 논의…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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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사망]北 바로알기에 미친 영향

    [황장엽 사망]北 바로알기에 미친 영향

    10일 숨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최고위 탈북자로서 남한 내 북한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1997년 탈북하기 전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최고지도층 인사들과 나눈 대화와 개인적인 경험 등은 가장 권위 있는 북한정보로 남한 연구자들의 연구에 활용됐다. …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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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황장엽(87)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10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한 정보당국 관계자는 "황씨가 이날 오전 9시쯤 자택의 욕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심장마비에 따른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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