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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1일 원로자문회의를 개최, 제3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원로자문회의에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 후 북한의 핵 폐기 촉구 등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
북한이 최근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한 이후 북한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의 해외 우편물 발송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는 핵실험 이후 북한을 방문했던 2개 외국인 관광객 그룹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들었다면서 특히 유럽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본국…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대해 우리 국민의 63%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산정책연구원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3.2%가 북한의 핵실험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북…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화염에 휩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군의 모습을 합성 처리한 동영상(www.youtube.com/watch?v=axMh41lFBDo&list=UUknqqNd3-joIjWzf1Jn4oVQ&index=15·사진)을 17일 인터넷에 올렸다.…
“북한의 위협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뿐이다.” 미국의 보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사설을 통해 “북한은 로켓 실험을 핵실험처럼 협박도구화할 것이다. 미국에 대한 북한 핵 위협은 더이상 이론에 그치지 않는…
2008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이상과 2009년 3남 김정은의 후계자 지명에 따른 북한 내부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미국 내부에서도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정은 정권의 교체(regime change)를 넘어 국가 붕괴가 일어날 경우 대규모 군사력 투입 가능…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곳으로 알려진 함경북도 풍계리의 핵실험장 남쪽 갱도 쪽에서 물자 이동 흔적이 보이고 제설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부설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북한의 3차 핵실험 후 미국 의회가 이란에 적용하고 있는 제재인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으로 북한의 금융거래를 봉쇄하는 고강도 제재 법안을 추진 중이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제재 명단에 올라 있는 북한의 기업이나 단체, 개인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에 미국…
중국 정부가 최근 주중 북한대사관에 향후 북한과 관련한 통관 절차를 규정대로 엄격히 시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중국 당국이 북한에 통관 절차 강화를 공식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사실상 제재 시작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중국이 석유와 식량 공…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 "(북한이)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억지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보는가"라고…
북한이 19일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한국을 '최종 파괴'(final destruction) 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대표는 19일 유엔 산하 다자간 군축협상기구인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최근의 핵실험(3차 핵실험) 이후 2차, 3차 조치를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루…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한과 이란의 협력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두 나라의 핵무기 개발 커넥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국제안보 뉴스 전문 사이트인 월드트리뷴닷컴은 서방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이란을 위한 것으로, 이란이 비용을 제공…
미국인들은 북한의 핵위협을 자국에 대한 최대 안보 위협요소로 보고 있는 것으로 18일 조사됐다. 갤럽이 2년마다 조사하는 미국인 안보 위협 인식 조사에 따르면 북한 핵개발이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답변이 83%로 가장 높았다. 이란핵 위협도 83%로 동률을 이뤘다. 국제 테러리즘,…
게리 세이모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19일 “박근혜 정부가 원한다면 한미 양국 간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핵포럼 2013’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5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