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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피난생활이 시작되는 거지 뭐. 다른 식구들이랑 생활하는 게 어디 쉽겠어"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삶의 터전을 도망치듯 떠나, 어느새 15일 넘게 이어진 찜질방 피난생활도 이제는 끝이 보이고 있다. 8일 임시거처할 장소가 결정되고 이주 일자가 윤곽을
한국의 정운찬 전(前) 총리는 8일 "한국은 북한을 대하는데 있어서 대만-중국 관계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타이베이(臺北)에서 개최된 '타이베이국제경제정책논단'에서 '불확실한 시대의 한국과 대만의 미래'라는 제하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8일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14일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이 보다 분명한 목소리로 북한에 '도발을 하지 말라'고 하라고 강하게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북한군이 8일 오전 9시5분경 서해 백령도 동북쪽 북측 해역에 포사격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군 관계자는 "어제부터 북측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포성이 들렸다"면서 "백령도 동북방 북측 해역으로 포사격을 한 것이 레이더에 관측됐다"고 말했습니다.또 "정확한 분석이
(박제균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8일 동아뉴스 스테이션입니다.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는 '불안한 평화'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바로 추가 도발 가능성 때문인데요.(구가인 앵커) 전문가들은 북한이 예측 불가능한 전술과 수법, 절차로 추가 도발을 감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는 8일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러시아는 국가간 어떠한 무력사용도 단호하게 비난하며 모든 문제들은 반드시 평화적이고 정치.외교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브누코프 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러수교 20주
한.미 양국은 8일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계획을 전면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정세를 공동 평가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8일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30분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12월8일 서울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11월
골프의류 브랜드 슈페리어와 최경주 재단이 8일 연평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프로골퍼 최경주의 이미지를 담은 `KJ Choi' 브랜드를 출시한 슈페리어는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최경주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북한의 포격
8일 오전 9시5분쯤 백령도 인근 NLL 북측구역에 북한군이 쏜 것으로 보이는 포탄이 떨어졌다고 YTN이 보도했다.<동아닷컴>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서해5도의 군사적 요새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여러 부처가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서해5도 복구를 위한 예비비 지급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이렇게 지시했
한국과 미국의 군 수뇌부가 8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긴급회동을 갖는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한미 양국이 내일 합참에서 양국 합참의장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6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연평도 포격 및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등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공동대응 전선 구축을 천명했다. 또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데 중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사진)은 ICC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공정하게 다룰 수 있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ICC 연례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송 소장은 7일 전화 인터뷰에서 “ICC
정부는 7일 유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 당국자는 “정부는 ICC 당사국이자 북한 도발의 피해국이기 때문에 이번 ICC의 조치를 환영한다”며 “향후 법적 절차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