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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의 “촛불민심은 국민 민심 아냐” 발언에 강력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1000만 촛(불민)심이 (국민)민심이 아니면 5% 박심이 민심이라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해 기업들을 상대로 돈을 걷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자신과 안종범 전 수석의 '연결고리'를 발견하지 못한 검찰이 무리하게 자신과 박 대통령을 연결시켰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5일 오후 2…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소환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일부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왜 청와대만 4월 16일이 기억 안나나?”라는 글로 비난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남기고 윤전추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이 의상비용을 직접 지급했다"며 뇌물수수 의혹을 부인했다. '최순실씨가 지급했다'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진술과 엇갈리는 부분이다. 윤 행정관은 5일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2회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이 의상실 대금을 직접 제게 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특검의 소환에 연달아 응하지 않는데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씨가 국정농단으로 국가적 물의를 빚었음에도 특검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을 두고 불법을 저지르고도 법의 장막 뒤로 몸을 숨기려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 소환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청와대에서 최순실씨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본 적이 있다"며 "다만, 횟수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특검 조사단계에서 참고인 신분인 최순실씨(61)를 강제소환하기 위한 절차 등을 고심 중이다. 특검은 향후 최씨의 태도를 보고 체포영장 발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검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것은 이전 검찰특별수…

국정 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61·최서원으로 개명)가 첫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종범 전 수석·정호성 전 비서관과 달리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417…
5일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서 나흘 밤을 보낸 정유라 씨의 매일 아침 기상 시간은 오전 7시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8시까지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 동아일보가 4일 올보르 구치소로부터 정 씨가 머무른 구치소의 생활 정보를 입수한 결과 정 씨는 주중 오전 7시부터 …

교육부가 전국 4년제 대학의 체육특기생 학사관리 실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최순실씨(61·최서원으로 개명)의 딸 정유라씨(21)와 조카 장시호씨(38)씨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계기로 체육특기자 제도로 논란이 확산되자 실태점검에 나섰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6…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5일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명단 작성·실행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관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향후 강제수사 방침을 분명히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