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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전자 외에 다른 기업에 대한 뇌물죄 관련 수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6일 브리핑을 통해 "뇌물죄 관련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뇌물죄에 대한 수사에서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소위 '주사 아줌마'로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백 선생'의 신원을 특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백 선생'은 과거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로 처벌을 받은 전력의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의 판결…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이고 그 배후엔 김일성 주체사상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피가 거꾸로 솟는 것을 느끼지 못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천 전 대표는 이날 경남 …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모철민 주프랑스대사(59)를 6일 참고인으로 재소환했다. 모 대사는 이날 오후 2시4분께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소영 교문수석실에서 리스트가 내려왔다는데 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5일 자신의 아들이 입사한 KT를 최순실씨 등 국정 농단 의혹 수사 및 국정조사 과정에서 보호했다는 국민의당 성명서에 관해 "성명서 내용이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민의당 이용주 법률위원장이 낸 성명서에 관해 "…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지난해 뉴욕 한국문화원의 전시회 취소가 블랙리스트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블랙리스트나 예술가들의 사상 검증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해외 한국문화원에서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종편방송의 보도에 대해 "…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를 2016년 4월에 '알현'(覲見·지체가 높고 귀한 사람을 찾아가 뵘)한 것으로 전해진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교수 4명은 정씨가 그해 해당 학기에 수강한 6개 강의 중 체육학부 과목인 4개 강의의 담당이었다. 정씨는 이화여대 입…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61·구속기소)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법원에 요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6일 "등기부등본을 요청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 차명소유 부동산 …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고(故) 최태민씨의 의붓손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특검팀은 최태민씨의 의붓아들인 고 조순제씨의 아들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특검팀은 조씨를 상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산이 최씨 일가에 넘어간 정황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