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박근령 남편 신동욱 특검서 “정윤회, 육영재단 개입정황” 진술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49)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9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사무실 주차장에 모습을 나타낸 신 총재는 기자들 질문에…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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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최순실과 결혼 7년전 이미 육영재단 공동명의자로 등장”

1990년대 중반 최순실씨가 정윤회씨와 함께 독일을 8번 다녀오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두번 함께 다녀왔다는 사실을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시 이명박(MB) 후보 측이 출입국 기록을 통해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현재 독일에 수십개의 페이퍼컴퍼니(…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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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정윤회 90년대 중반 독일 8번 왕래…2번은 朴 동행”

1990년대 중반 최순실씨가 정윤회씨와 함께 독일을 8번 다녀오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두번 함께 다녀왔다는 사실을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시 이명박(MB) 후보 측이 출입국 기록을 통해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현재 독일에 수십개의 페이퍼컴퍼니(…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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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출석’ 신동욱, 기자들에 “정윤회 육영재단 개입정황”

최순실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을 추적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49)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63)의 남편으로 박 대통령의 제부이다. 신 총재는 육영…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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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정유라, 선수자질 없어…최순실, 삼성에 전적으로 甲”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인 정유라에 대해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노 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몸 관리 라든지 개인적 트레이닝 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많이 즐겼다"며 이렇…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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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신변위협 느끼고 있다…최순실-김경숙 수차례 통화”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노 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노 부장은 "서울중앙지검에서 마지막으로 녹취 파일…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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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최순실, 다량의 수면제 독일에 가져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독일에 갔을 때 물건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최순실씨의 소지품 중 수면제가 다량으로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 전 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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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말집회 보수단체가 더 많았다”“…촛불 측 ”국민 모독“

경찰이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주말 집회 참가자 수 집계와 관련, "자의가 들어가지 않았다"며 보수단체 쪽이 더 많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일시점 최대 인원 집계 방식을 쓰는 경찰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 앞 등에서 열린 보수단체들의 박근…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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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黃대행 “공직자 사명감 갖고 소임에 최선 다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세종청사를 찾아 "공직자 스스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각자 소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취임 한 달을 맞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 소재 공무원 100여명을 초청한 격려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공직사회에서 복지…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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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전·현직 임원들 “비자금 사용처·액수 특정 안돼” 주장

하도급 업체와 공사대금을 부풀려 계약하고 그 차액을 받아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전·현직 임원들이 "비자금 사용처와 액수가 특정되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이 불명확하다"고 주장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유남근) 심리로 …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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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꼭 시집가세요”…모른다던 최순실 카드받은 윤전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최순실씨를 개인적으로 모른다고 했던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최씨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 담긴 카드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9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최씨가 윤 행정관…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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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300억대 비자금 조성’…롯데 측 “사용처 입증하라”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린 후 로비자금 등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창배 전 롯데건설 사장(70)과 롯데건설 법인 등에 대한 공판을 앞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횡령자금의 사용처와 시기 등이 불분명해 이를 누가 입증할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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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또 소환불응…특검 “이번주 무조건 재소환”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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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심판 불출석 이재만·안봉근 소재파악 어려울듯

경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에 나오지 않은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의 소재 파악에는 착수했지만 강제 수사가 불가능해 신병 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가 경찰서로 보낸 이· 안 전 비서관의 소재…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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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정원스님 위중…비대위 “시민과 함께 뜻 이어갈 것”

서울 광화문에서 분신한 정원스님 서모(64)씨가 위독한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들과 연대해 스님의 뜻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근혜 즉각구속 정원 큰스님 분신항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9일 서울대병원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원스님의 취지와 신념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함께 정…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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