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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황교안 대행체제? 국민을 뭘로 보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야당이 제대로 된 국정 수습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야권 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현 시국과 개헌, 그리고 제3지대론’ 토론회에서 “국민을 어떻게 보고 이 나라를 책임질 …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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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지지율, TK서 3%… 평균 밑돌아

    3주 동안 이어져 온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5%가 깨졌다. 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조사해 25일 공개한 11월 넷째 주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박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4…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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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탄핵 논의조차 거부… 67명만 참석 ‘반쪽 의총’

    친박, 탄핵 논의조차 거부… 67명만 참석 ‘반쪽 의총’

    25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는 전체 의원 128명 가운데 67명(52.3%)만 참석했다. 비주류 진영의 요구로 열린 의총에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했기 때문이다. ‘최순실 게이트’라는 최악의 위기 앞에서 두 동강 난 여권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친박계가 여전히 민심…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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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개헌, 최순실보다 100배 중요”… 문재인 “與 물타기 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임박하면서 그와 맞물려 정치권에선 ‘개헌 공방’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순실 씨 국정 농단 사건 이후 권력을 분산하는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각 진영의 셈법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다. ○ 여권 비주류 내…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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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권력자 문재인, 말만 탄핵 주장”

    박지원 “권력자 문재인, 말만 탄핵 주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의 주도권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인 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왼손은 야권과 잡고 있지만, 오른손은 박근혜 정부의 부역자들과 잡고 싶…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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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과 박근혜, 강경대응-여소야대 닮은꼴

    노무현과 박근혜, 강경대응-여소야대 닮은꼴

    “이 중에 (2004년) 탄핵 때 계셨던 분은 없으시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근 열린 당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탄핵 절차 돌입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던 회의장은 순간 조용해졌다. 한 참석자는 “당 지도부 중 유일하게 현역 의원으로 탄핵 정국을 겪었던 추 대표…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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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이슈]‘6억원 대출특혜’ 하야한 불프… 회계부정에 탄핵된 호세프

    [토요이슈]‘6억원 대출특혜’ 하야한 불프… 회계부정에 탄핵된 호세프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100만여 촛불시위대의 외침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꿋꿋이 버티고 있다. ‘박 대통령이 사실상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공범’이라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오자 대국민사과 때 밝혔던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마저 스스로 뒤집었다. 탄핵을 당하거나 하…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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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정국에 黨政 무기력  법인세-누리과정 협상 손놓아

    탄핵정국에 黨政 무기력 법인세-누리과정 협상 손놓아

    탄핵 정국 속에서 지역구 예산을 챙기려는 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치열하다. 특히 올해는 5000억 원대로 추산되는 이른바 ‘최순실 예산’을 삭감해 국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 예년보다 더 많아졌다. 그런 만큼 여야가 ‘짬짜미’로 선심성 지역구 예산을 늘릴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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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쪽지예산’ 없앤다더니… 올해도 증액 심사 비공개

    내년도 예산안 법정시한(12월 2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이 쟁점 사안을 두고 제대로 된 협상 한 번 갖지 않고 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이 방치되는 등 국정 공백이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조 원 단위 자금이 투입될 …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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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ing]2016년 11월 촛불, 들불이 되다

    [Feeling]2016년 11월 촛불, 들불이 되다

    (전략)… 거리마다 풀들이 상처를 널어 말리고 있다. 낮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가을도 겨울도 아닌 계절에, 모든 것은 예고에 불과한 고통일 뿐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든 것은 겨울을 이길 만한 눈동자들이다. -나희덕 시인의 ‘11월’ 중에서- 20…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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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김정은]7급직원에 ‘미르 책임’ 떠넘긴 문체부

    [기자의 눈/김정은]7급직원에 ‘미르 책임’ 떠넘긴 문체부

    9월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현장. 이날 국감에선 문체부 국감 사상 처음으로 7급 주무관이 증인으로 단상에 섰다. 김모 주무관(33)은 미르재단 설립 허가 업무를 맡았던 담당자였다. 지난해 10월 26일 당시 공무원 임용 4개월 차 ‘견습 직원’ 신분…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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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촛불, 靑 200m앞까지 간다

    26일 촛불, 靑 200m앞까지 간다

    26일 열리는 5차 주말 촛불집회에 서울 150만 명 등 전국적으로 최대 20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5일 법원이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까지 행진 허용을 결정했다. 이곳은 청와대에서 불과 2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단, 법원은 행진 시간을 오후 5시 반까…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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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심 역행하는 친박 ‘패거리 정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25일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반쪽짜리’였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사실상 집단 보이콧을 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친박계 핵심들은 전날 따로 모여 탄핵 정국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문제를 논의했다. 비주류에선 “친박계가 마지막까지 당권을 놓지…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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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랙터 행렬, 곳곳서 경찰과 대치

    법원이 처음으로 청와대로부터 약 200m 떨어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시위대의 행진을 허용하면서 26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장순욱)는 25일 “경찰이 금지·제한한 율곡로 이북 지역 집회 행진을 허용해 달라”…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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