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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 “아이들 손잡고 평화시위 인상적”

    외신들 “아이들 손잡고 평화시위 인상적”

    해외 주요 언론은 5차 주말 촛불집회를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최대 규모”라며 평화적인 시위로 마무리한 한국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첫눈이 오는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엄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고, 젊은 커플들은 서로 안은 채 ‘대한민…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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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배로 커진 촛불… 정권이 항복한다는 ‘국민 3.5%’ 넘었다

    95배로 커진 촛불… 정권이 항복한다는 ‘국민 3.5%’ 넘었다

    “한 달 새 점점 커져 가는 촛불을 보니 시민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고 역사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런 기세를 청와대가 무시할 수는 없을 겁니다.”(서인석 씨·28)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6일 5차 촛불집회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 눈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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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득, 경찰간부 부인-연예인들과 어울려”

    “최순득, 경찰간부 부인-연예인들과 어울려”

    최순실 씨의 둘째 언니인 최순득 씨가 유명 연예인이나 경찰 고위직 간부 부인 등과 수시로 어울리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27일 1997년 초 1년간 최 씨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A 씨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A 씨는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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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朴대통령, KT 채용-광고대행사 선정까지 직접 지시”

    檢 “朴대통령, KT 채용-광고대행사 선정까지 직접 지시”

    27일 구속 기소된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47)의 공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구속 기소)에게 “플레이그라운드가 KT 광고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최순실 씨(60·구속 기소) 등의 돈벌이를 위해 세밀하게 배려한 정황이 자세히 드러…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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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들, 대통령 음성녹음 듣고 분노”

    “검사들, 대통령 음성녹음 듣고 분노”

    최순실 씨(60·구속 기소)와 박근혜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구속 기소)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는 최 씨가 정 전 비서관에게 박 대통령의 국정 업무를 지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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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등장한 김기춘… “차은택 만남 대통령에 보고” 책임 돌려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27일 “최순실 씨와 일면식이 없는 것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47)가 최 씨의 지시를 받고 비서실장 공관에서 자신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온 뒤에도 김 전 실장의 “모른다”는 주장은 이날도 이어졌다. 그는 다만…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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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도는 문재인 “가짜 보수, 횃불로 태워버리자” 광주에 간 안철수 “기득권 몰아낼 기회”

    대학가 도는 문재인 “가짜 보수, 횃불로 태워버리자” 광주에 간 안철수 “기득권 몰아낼 기회”

    “경제 망치고 안보 망쳐온 가짜 보수 정치세력, 거대한 횃불로 모두 불태워 버립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탄핵 국면’에서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200만 촛불은 우리 사회의 구악을 불태우고 새로운 세상을 걸어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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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골 깊어지는 2野… 부역자 공방으로 번진 개헌 신경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야권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탄핵안 가결 후 펼쳐질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둔 정국 주도권 다툼이다. 벌써부터 ‘잿밥’ 경쟁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두 당의 수장인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간…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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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집단탈당’ 28일 중진회동이 분수령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27일 친박(친박근혜)계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 농단의 부역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르면 이번 주 박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비주류 진영이 ‘1차 집단 탈당’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주류 진영의 집단 탈당 여부는 이정현 대표 …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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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준비-개헌논의 시간 확보해야”

    정치권과 종교계, 학계 등 원로 17명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개헌 추진 등 해법을 내놨지만 청와대 등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날 원로들은 우선 당면한 국가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빨리 자진 사퇴 계획을 밝힌 뒤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여야 합의 총리…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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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이후 국정공백’ 대책도 없이… 찬성표만 세는 정치권

    ‘탄핵 이후 국정공백’ 대책도 없이… 찬성표만 세는 정치권

    야 3당은 이르면 다음 달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를 밀어붙일 태세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을 제물 삼는 일정들이 이번 주에 줄을 잇는다. 그러나 정치권은 ‘탄핵, 그날 이후’ 어떤 리더십으로 국가를 끌고 갈지 방향 제시도 못 하고 탄핵 가결정족수(200명 이상) 채우…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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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국회의장 등 원로들 “내년 4월까지 하야를”

    전 국회의장들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 등 각계 원로 17명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적어도 2017년 4월까지 하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수한 전 의장 등 전직 국회의장 8명, 이홍구 전 국무총리, 신경식 전 의원을 비롯한 전직 의원 5명, 송월주 스님 등 종교계 및 학계 인사…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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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이 무너뜨린 국격, 국민이 쌓아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군중이 대통령 퇴진을 외친 야간 집회였는데도 경찰에 연행되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들이 떠난 길거리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깨끗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 뒤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고 일상에 복귀했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주말 촛불집회가 한…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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