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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29일 대면조사에 협조할 수 없다”는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의 입장발표에 “막가파 대통령, 해볼 테면 해봐라!”라며 강력 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아버지 박정희의 탱크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하야여론이 높아지면서 현 정부 핵심정책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들도 줄줄이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 해 왔다.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와 개헌을 둘러싼 정치권의 셈법이 가시덤불처럼 날카롭고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개헌론을 놓고는 각 정파·계파간 이해관계가 얽혀 치고 받는 형국이라 향후 탄핵 절차를 밟는 과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탄…

KBS가 특집 토론을 4회 연속 편성한다. KBS 측은 28일 "촛불의 함성이 커지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비상시국을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을 긴급 편성한다"고 밝혔다. 수 차례 TV토론 등을 통해 현재의 난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온 KBS…

차은택(47·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소개로 김기춘(77) 전 비서실장을 만난 적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장모와 최씨가 골프 회동을 했다는 의혹 역시 사실이라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속보] 대통령 대변인 “29일 검찰 대면조사 어려워”…끝내 거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28/81561480.1.jpg)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대면조사를 끝내 거부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사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법조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은)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내일(29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

검찰이 롯데·SK그룹 등의 면세점 선정 의혹 및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8일 "관세청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에 대해서 계속 조사 진행 중이고,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등 교직원 몇명도 조사하고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주 의료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주대병원 직원 758명은 28일 오후 1시 제주대병원 앞에서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면서 "박…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최순실과의 친분은 부인하며 차은택과의 만남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법률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에서 계산할 수 있는 형량계산기 김 전 실장이 모든 것을 검토하고 검찰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박 대통…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해마다 박근혜 대통령의 외가인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던 고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 숭모제가 대폭 축소해 열릴 예정이다. 숭모제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은 육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29일)를 기존에 진행했던 축하공연과 축사 등 대부분의 행…

지난달 26일 '최순실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국민사과를 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청와대의 '국정컨트롤 타워' 기능은 붕괴됐고 당분간은 이 같은 국정마비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헌법개정을 전격 제안한 이후 아…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운명이 달린 한 주를 맞이하고도 무기력한 모습이다. 당장 이번주 특검과 국정조사, 탄핵 등 정권의 명운을 가를 거대한 파도가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지만 국정이나 사태 수습을 위한 어떠한 결단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임 대사와 정무직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온라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대 동문 7200여명이 모인 '박근혜 퇴진 서울대 동문 비상시국행동'(시국행동)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인정·불복종 운동으로 '박근혜 퇴진 천만 서명 온라인 촛불집회'를 28일 제안했다. 시국행동은 "…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싼 스캔들로 인해 한국의 '복합적 위기'가 더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자 '대통령, 무당, 남한을 집어삼키고 있는 스캔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스캔들이 한국을 마비시키고 있으며, 삼성부터 롯데에 이르기까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