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5,631
구독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일 "한 집안을 책임지는 맏이는 모든 것을 다 안아야 맏이"라며 자당에 충고를 남겼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강서목민관학교 특강'에서 "진보정당과 민주당은 바른 말만 하는 사람에서 더 진화를 못 하고 있다"…

법원이 오는 3일 6차 촛불집회와 관련해 시민들이 청와대 100m 근처까지 행진을 할 수 있다고 2일 결정했다. 다만 일부 시간 제한을 뒀다. (뉴스1)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우여곡절 끝에 9일로 예정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 이후 헌정사에 기록 될 두번째 사건이다. 탄핵 가결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비박계는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비박계를 더 크게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추가 입장…
채널A 취재진이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고 김영한 씨의 업무 수첩 전문을 입수했다. 박근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의 동선은 기밀'이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런 기조의 배경에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업무수첩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advice 청와대는 숨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표결 전에 국회가 '박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가 제시한 결의안에는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즉시 중단과 국회 추천 국무총리에 대…
![[채널A 단독] “침묵이 양약” 故 김영한 靑 민정수석 수첩 속엔 …](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02/81642809.3.jpg)
지금부턴 채널A 취재진이 입수한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2014년 업무수첩 전문관련 소식 집중 소개합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지시한 대응지침이 자세히 소개돼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철저히 침묵하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뭘 그렇게 감추…

법원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야간 행진을 12월 한달 중 평일에 청와대 200m 앞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허용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행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만 허용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유진현)는 이날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주최측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일주일 앞둔 2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를 각각 방문했다.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 1500여개가 연대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이날 국민의당과 민주당을 잇달아 찾아 9일 탄핵안…
정윤회 씨(61)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역술인 이세민 씨(59·가명)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폭행한 6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나상용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 체육법인 총재 권모 씨(63)에게 징역 1년에…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수남 검찰총장은 침묵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최순실씨 등의 국정농단사건을 둘러싼 심상치 않은 정국을 반영하듯 김 총장은 취임 1주년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통상적인 업무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요즘 검찰 안팎의 상황을 보면 김 총장의 속은 그다…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후보 8명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박 특검은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 명단을 행정자치부를 거쳐 청와대에 추천했다"며 "8명 전원이 검사 및 판사 출신"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2일 "탄핵안은 상정이 아니라 통과가 목적"이라며 "실제로 탄핵돼야 한다. 그것이 많은 사람이 모은 열망"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이태규 의원 주최로 열린 '청…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 등 3명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록의 열람·복사를 두고 재판 전부터 검찰과 변호인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7) 측 변호인은 각각 1일과 지난…

국민의당은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그 전에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등을 선언하더라도 새누리당을 설득해 탄핵안이 가결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탄핵정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