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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잊고 싶은, 그러나 기억해야 할 재난의 순간

    [책의 향기]잊고 싶은, 그러나 기억해야 할 재난의 순간

    사람들은 슬픈 기억을 잊으려 한다. 친구와 싸우고, 대학 입학에 실패하고, 크게 다쳤던 과거를 떠올리기 싫어한다. 공동체가 재난을 대하는 방식 역시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우리는 팬데믹에 대한 기억을 지워갈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힘들어했고, 어…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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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사사로운 어느 날의 물건

    [책의 향기/밑줄 긋기]사사로운 어느 날의 물건

    빌리 홀리데이, 덱스터 고든, 듀크 조단, 듀크 엘링턴, 쳇 베이커, 줄리 런던, 카를라 브루니, 샤를로뜨 갱스부르, 좋아하는 영화의 OST들, 그리고 다소 유명하지 않은 재즈 트리오나 쿼텟의 앨범들. 조금 귀찮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직접 앨범을 골라서 음악을 듣게 되면 그 순간이 쉽사…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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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英석학이 한국 사찰서 찾은 삶의 지혜

    [책의 향기]英석학이 한국 사찰서 찾은 삶의 지혜

    삶은 왜 괴로운가? 나는 누구인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책은 생물학계 석학으로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인 데니스 노블(85)이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Noble Asks’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노블 교수…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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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남의 몫 빼앗는 ‘부의 추출’은 상위 1%에게도 불리

    [책의 향기]남의 몫 빼앗는 ‘부의 추출’은 상위 1%에게도 불리

    미국 5대호 주변 공업지대를 일컫는 러스트벨트(Rust Belt). 그 일대 인디애나주 게리라는 공업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한 소년이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유년기는 미국 자본주의의 황금기로 불리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종차별, 심각한 불평등, 노동쟁의가 만연…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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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달려, 코로나 따윈 잊고…2030, 마라톤에 ‘입덕’

    그냥 달려, 코로나 따윈 잊고…2030, 마라톤에 ‘입덕’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응원을 받을 일이 잘 없잖아요. 근데 뛸 때는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저를 응원해줘요. 그래서 달리게 됐어요.” 장효진 씨(27·여)에게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2018년 5월 처음 러닝을 시작할 당시 장 씨는 2년 차 직장인이었다. 잦은 야근…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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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신과 의사들 “SSRI 항우울증약 처방 제한 풀어야”

    비정신과 의사들 “SSRI 항우울증약 처방 제한 풀어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삼성연합의원 현영순 원장은 환자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하는 게 주요 일과 중 하나다. 환자의 30%가량은 노인성 우울증 치료가 시급한 상태다. 하지만 고령 환자 대다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거부감이 크다. 현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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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탈출

    간식 끊고… 1만 보 걷고… ‘특훈’ 석 달 만에 당뇨탈출

    《최연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57)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의사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아이들이 철분 결핍으로 빈혈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그의 논문은 미국 소아위장관학 교과서에도 실렸다. 소화기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소아 크론병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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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궐에 몸바친 금강송, 마음까지 씻어주니… 松恩이 망극하옵니다

    대궐에 몸바친 금강송, 마음까지 씻어주니… 松恩이 망극하옵니다

    《계곡물 위에 놓인 돌다리를 이리저리 건너 숲속으로 들어간다. 너삼밭 너머 화전민 마을을 지나고, 보부상이 다니던 길을 걷다 보니 소나무 숲이 나타났다. 마치 대나무 숲처럼 키 큰 소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금강송(金剛松)의 바다. 온몸이 굽고 뒤틀린 ‘남산의 소나무’만 보고…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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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다이애나 비극의 인터뷰 사기로 성사”

    BBC “다이애나 비극의 인터뷰 사기로 성사”

    “우리 결혼에는 셋이 있어 조금 복잡했다.” 1995년 11월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뷰에서 남편 찰스 왕세자(73)의 불륜을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던 다이애나 왕세자빈(1961∼1997)의 인터뷰가 당시 마틴 바시르 BBC 기자(58)의 사기 행위로 이뤄졌다고 BBC가 26년 만…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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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 <전보> ▽국장급 △경제예산심의관 임기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김경희 △정책조정국장 우해영 △공공정책국장 김윤상 ◇통일부 <전보> ▽과장급 △통일인공지능빅데이터추진단장 이경 <승진> ▽서기관 △교류협력실 개발지원협력과 마호성 △국립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 박소영 ◇농림축…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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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궁궐체험 AR앱 ‘창덕아리랑’, 디지털 시상식 ‘웨비 어워드’ 최고상

    SK텔레콤이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게 만든 애플리케이션(앱) ‘창덕아리랑’이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 ‘웨비 어워드’에서 문화·예술·이벤트 앱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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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김창수 전 인천일보·기호일보 편집국장 별세 外

    ◇김창수 전 인천일보·기호일보 편집국장 별세·이수옥 씨 남편상·영진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양숙 연숙 씨 부친상·조진표(인천대 산학협력단 근무) 박찬준 씨(그린관세사 근무) 장인상·유선영 씨 시부상=20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32-517-0710 ◇…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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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빌보드 1위 또 해야죠”

    BTS “빌보드 1위 또 해야죠”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영어 곡 ‘Butter’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후 1시 신곡 ‘Butter’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Dynamite’처럼 가사 전체를 영어로 해 세계 여름 팝 시장을 노린 곡이다. 분당 박자 수(BPM)도 11…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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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알 하나[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296〉

    콩알 하나[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296〉

    누가 흘렸을까막내딸을 찾아가는 다 쭈그러진 시골 할머니의 구멍 난 보따리에서빠져 떨어졌을까역전 광장아스팔트 위에밟히며 뒹구는파아란 콩알 하나나는 그 엄청난 생명을 집어 들어도회지 밖으로 나가강 건너 밭 이랑에깊숙이 깊숙이 심어 주었다그때 사방 팔방에서저녁 노을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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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청계천 지킴이

    [고양이 눈]청계천 지킴이

    청계천에서 사계절을 텃새로 살고 있는 왜가리 한 마리가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는 음주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왜가리가 매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에서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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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빈 대학’ 만들어낸 ‘교육부 선배님들’은 어디에[광화문에서/임우선]

    ‘텅빈 대학’ 만들어낸 ‘교육부 선배님들’은 어디에[광화문에서/임우선]

    “어떻게 보면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너무 큰 짐을 남긴 거죠. 이건 뭐 방법이 없잖아요.” 언젠가 교육부 관계자가 이렇게 토로했다. 대학에 갈 학생 수는 하염없이 줄어드는데 대학만 남아도는 현실을 두고 한 얘기였다. 그가 말한 ‘선배님’이란 1996년 당시 김영삼 정부 기조에 발맞춰 …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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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국가는 미술로 자서전을 쓴다[동아시론/양정무]

    위대한 국가는 미술로 자서전을 쓴다[동아시론/양정무]

    “위대한 국가는 세 권의 자서전을 쓴다. 한 권은 행동, 한 권은 글, 나머지 한 권은 미술이다. 어느 한 권도 나머지 두 권을 먼저 읽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중 미술이 가장 믿을 만하다.” 19세기 영국의 사상가 존 러스킨이 베네치아 역사를 논할 때 주장한 말이다. …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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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선미]가사근로자

    [횡설수설/김선미]가사근로자

    가사도우미 없는 한국사회를 떠올리기는 힘들다. 특히 맞벌이 가정에 있어 가사도우미의 도움은 절실하다.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직업소개소에 전화를 돌려 숱한 면접 끝에 맺어지는 가사도우미와의 인연. 이 만남이 얼마나 잘됐느냐 아니냐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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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文, 루스벨트 리더십의 핵심을 보라

    [오늘과 내일/정연욱]文, 루스벨트 리더십의 핵심을 보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기념관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루스벨트 대통령을 롤(role)모델로 제시했었다”며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미국의 대공황을 맞아 뉴딜(New Deal) 정책을 편 루스…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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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잇몸 세균 없애는 7·7·7 양치법

    개그우먼 김현영과 함께 잇몸 세균 자가 진단을 해보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공개한다. 7개의 도구로 7단계 과정을 거쳐 7번 헹궈내는 ‘7·7·7 양치법’과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항염밥상도 소개한다.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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