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집값 폭등에 신혼부부들 ‘반셀프 인테리어’ 도전
6월 혼인신고를 한 박모 씨(33·여)는 지난해 말 경기 용인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32평형 구축 아파트를 4억 원대에 매입했다. 준공 30년이 넘은 이 집은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창틀과 누렇게 변한 주방 수납장이 흘러간 시간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더 깨끗한 집에서 신혼 생활…
-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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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혼인신고를 한 박모 씨(33·여)는 지난해 말 경기 용인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32평형 구축 아파트를 4억 원대에 매입했다. 준공 30년이 넘은 이 집은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창틀과 누렇게 변한 주방 수납장이 흘러간 시간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더 깨끗한 집에서 신혼 생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화제다. 김 부장은 서울에 자기 집을 갖고 있고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도 보유 중이다. 서울에 본인 집을 갖는 것도, 대기업에서 부장까지 승진하는 것도 어려운 요즘 상황에 김 부장은 분명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다만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