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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K팝 세계화의 개척자

    1970년대 통기타 가수로 데뷔한 이수만. 80년대 미국 유학 시절 선진 음반산업 현장을 보며 연예기획자의 꿈을 키웠고 90년대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HOT를 데뷔시킨 것을 시작으로 과학적 경영 기법을 선보였다. 그의 꿈은 2000년대 일본을 거쳐 이제 유럽에서 결실을 보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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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불같이 화낸 회장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전반에, 그리고 ‘다른 단체’에도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응, 뇌물, 부하직원을 동원한 부정 등의 원색적 단어를 쏟아냈다. 다른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정치권까지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발언이 삼성그룹과 ‘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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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마지막 광복군’의 발자취

    1944년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을 찾아가던 중국에서의 6000리 길. 너무 고통스러워 동지들과 함께 “절대로 못난 조상은 되지 말자”고 절규했다. 그 후 늘 조국을 생각하며 살아온 광복군 출신의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그가 91세를 일기로 7일 영면했다. 그의 죽음이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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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유엔號’ 5년 더…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각국의 지지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도 연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유엔 주재 북한 대사도 마찬가지였다. 안보리는 곧 연임을 지지하는 결의안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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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황금사자를 품안에

    충암고가 금빛 찬란한 황금사자를 품에 안았다. 충암고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작년 우승팀 광주일고를 6-1로 꺾고 1990, 2009년에 이어 3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우수선수 변진수는 5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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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테니스 코트서도 ‘황색 돌풍’

    중국의 리나(29)가 5일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는 사상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 챔피언이 된 그의 세계 랭킹은 4위로 뛰어 정상을 눈앞에 뒀다. 골프의 박세리,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가 동양인의 한계를 극복했듯 리나의 쾌거가 중국

    •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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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FIFA 장기집권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75·스위스)이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총회에서 4선 연임에 성공했다. 4년 더 FIFA를 이끌게 된 블라터 회장은 ‘투명성 확보’란 화두를 던졌다. ‘블라터 회장 자신이 온갖 비리에 연루됐다’는 반대파들의 비난을 받는 그가 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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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이번에도 깜짝 쇼?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가 다시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인다.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3월 초 아이패드2 발표회에 이어 두 번째다. 예년처럼 깜짝 발표를 할지 알 순 없지만 그가 등장할 거라는 소식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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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시험대 오른 ‘리틀 후진타오’

    ‘리틀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라고 불릴 정도로 승승장구해온 후춘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당서기(48)가 몽골족들의 시위사태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 몽골족 유목민이 숨진 교통사고 처리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된 시위는 소수민족의 중국 정부 비판으로 번지고 있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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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따뜻한 한일 IT동맹

    이석채 KT 회장(왼쪽)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손을 잡았다. 동일본 대지진 후 전력난을 겪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에 서버를 두고 값싸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돕기 위해 의사결정도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두 정보기술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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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과연 해결사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2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올 시즌 프로축구와 국가대표 경기에 62번 출전해 56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마법사’로 불리는 메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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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용기있는 고백

    1960, 70년대 좌익운동 이론가로 활동한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75)가 당시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등이 실제 공산주의혁명을 시도한 지하조직이었다고 증언했다. 26일 출간기념회가 열린 저서 ‘한국민주주의의 기원과 미래’에서다. 한국의 좌파가 이제 공산주의와 관계를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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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한국에 온 ‘토크쇼의 제왕’

    1957년 미국 마이애미의 한 라디오 방송으로 데뷔해 53년간 5만여 명을 인터뷰한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 씨. 늘 질문을 던졌던 그가 이번엔 반대 입장에 섰다. “한국인 중 단 한 명을 인터뷰하게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그는 “북한의 지도자”이라고 답했다. 실패를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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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최고의 시즌, 화려한 피날레

    2005년 한국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번 시즌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며 8골, 6도움으로 한국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29일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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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문학상으로 부활하다

    ‘토지’의 작가 이 타계한 지 3년 만에 그의 이름을 딴 ‘박경리 문학상’이 탄생돼 올 10월 첫 수상자를 발표한다. 해외 작가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상으로 1억 원의 상금은 국내 최고 수준. 질곡의 세월을 견디고 피운 그의 문학적 향기가 이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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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IMF 새 首長 ‘1순위’

    아시아와 신흥경제국이 ‘유럽 출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관행’을 깨자고 주장하자 그간 자리를 독식해온 유럽이 깜짝 놀라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을 단일 후보로 강력히 밀고 있다. 변호사 출신으로 직설적인 화법, 과감한 업무 추진력과 정치적 리더십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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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100년 만의 화해

    해묵은 앙금을 털기 위해 두 나라의 대표가 손을 맞잡기까지 100년의 시간이 걸렸다. 한 세기 만에 아일랜드를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진심어린 사과’(아일랜드 정당의 평가)와 함께 평생 아일랜드 평화운동에 매진해 온 메리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의 노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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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남편 구한 ‘영부인의 임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43)가 임신했다는 소식에 프랑스가 들썩이고 있다. 가수 겸 모델 출신으로 누드 사진이 공개되는 등 화제를 뿌려온 브루니 여사의 임신 소식은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특히 라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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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시련을 넘은 부부의 사랑

    16일 우주왕복선 인데버호 발사식의 주인공은 선장 마크 켈리와 부인 개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 부부였다.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기퍼즈 의원은 결혼반지를 목에 걸고 배웅했으며 남편 역시 결혼반지를 끼고 비행에 나섰다. 이번 인데버호의 마지막

    •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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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美도 감동한 소통의 리더십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4년제 대학총장에 올랐던 강성모 총장이 물러난다. 학생모집이 어려울 정도였던 학교를 미셸 오바마가 졸업식 축사를 할 정도로 주목받게 한 강 총장에게 지역신문은 한국어 발음 그대로 ‘감사합니다(kamsahapnida)’를 적어 넣은 사설까지 실었다.

    •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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