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반도체 규제속… 中시장 파고드는 유럽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나선 가운데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중국과 대규모 합작 투자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로 생기는 중국 내 반도체 공백을 유럽 기업이 메우는 모습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유럽과 반도체 기술 확…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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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나선 가운데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중국과 대규모 합작 투자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로 생기는 중국 내 반도체 공백을 유럽 기업이 메우는 모습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유럽과 반도체 기술 확…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 쉽게 해결책을 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까지 챗봇은 학대나 중독, 성폭력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

중국 토종 프랜차이즈 루이싱(瑞幸)커피가 창업 6년 만에 중국에서 1만 번째 매장을 열었다. 2020년 회계조작 사건으로 휘청인 루이싱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 삼아 부활해 미국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와의 중국 내 경쟁에서 우위를 확실히 했다는 분석이 …

‘스포츠 워싱(sports washing)’ 논란이 불거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의 전격 합병에 대해 미국 의회가 제동을 걸었다. 집권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미 상원 재무위원장은 7일 성명에서 “위선은 후안무치한 돈벌이를 감…

지난해 5월 취임한 크리스 릭트 미국 CNN 최고경영자(CEO·사진)가 7일 해임됐다. 집권 민주당 성향인 CNN 주 시청자가 반발하는 친공화당 논조 보도로 재임 내내 안팎의 비판에 직면한 데다 시사매체 디애틀랜틱이 그의 지도력을 비판하는 특집 기사까지 2일 게재했다. 그는 5일 “직…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미국 대학진학률 ‘뚝’… “일자리 많은데 뭐 하러 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8/119680554.4.jpg)
‘지성의 전당’으로 불리는 대학의 진학률이 미국에서 최고점에 달했던 때는 2009년이었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 속속 가세하면서 20년간 꾸준히 늘어온 입학생 수는 이때 1800만 명(진학률 70.1%)에 육박했다. 대학 졸업장은 중산층 이상의 삶을 보장하는 티켓으로 통했다. 하버…

배우 알 파치노(83)가 29세 여자친구 임신과 관련한 최근 심경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 시간) 파치노가 최근 길거리에서 기자와 만나 진행한 짧은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파치노는 취재진에게 “나는 많은 아이가 있지만, 현 시기에 아이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프랑스 정부가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글로벌파운드리가 자국에 신설하는 공장에 29억 유로(약 4조 원)를 지원한다. 프랑스 정부의 반도체 투자로는 5년 만의 최대 규모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둘러싸고 생산 우위를 점하려는 세계 주요국 정부의 보조금 경쟁이 거세다…

러시아 점령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인근 수력발전댐이 붕괴돼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늦추기 위한 러시아의 소행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 KOTRA, 日 세븐일레븐과 한국 과자 판촉 KOTRA는 일본에서 점포 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한국 과자 판촉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OTRA는 4월부터 세븐일레븐과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 전 지역 2만1000여 점포에서 ‘K스낵’ 판촉사업을 준비해 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은 1988년 신설돼 지난해 최하영이 우승한 첼로 부문(2017년 신설) 다음으로 ‘젊은’ 부문이다. 하지만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의 명성에 힘입어 최고의 성악도들이 도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우승자인 캐나다 알토 마리니콜 르미외, 2004년 우…

“이제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성악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를 맡은 성악가 조수미 씨는 결선 마지막 날인 3일(현지 시간)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한국 클래식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성…

국내에서 성악을 배운 바리톤 김태한(23)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8년 이 콩쿠르에 성악 부문이 처음 열린 이래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서 첫 우승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측은 4일(현지 시간)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김태한이…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양측은 대만 문제를 두고 장외 설전을 벌였다. 회의 기간 대만해협에서는 미중 군함이 초근접전을 벌이는 등 위기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3일 연설에서 “대만…

한미일 국방장관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사흘 만인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연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warning data)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가동하기로 합의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 간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미사일…
![성소수자 인권의 달… 둘로 쪼개진 미국[김현수 특파원의 뉴욕 현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4/119617180.6.jpg)
1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명소인 36년 된 레스토랑 ‘엘렌 스타더스트 다이너’ 앞에 무지개 카펫이 깔리고 탁자 위에는 커다란 무지개 케이크가 등장했다. 뮤지컬 배우 캐머런 미첼 벨이 뮤지컬 ‘라카지’ 속 ‘I am What I am(나는 나일 뿐)’을 열창하면서 성소수자 인권의 달…

4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 주변은 인근 지하철 1호선 톈안먼둥역부터 중국인 관광객으로 북새통이었다. 평소에도 검문검색을 거쳐야 들어가는 톈안먼 광장 검문이 특히 강화돼 입장이 지체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날은 6·4 톈안먼 민주화 시위 34주년 기념일이었지만 관광객들은 …

‘경유(디젤) 자동차 본산’인 유럽에서 전기차 연간 판매량이 디젤차를 처음으로 제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유럽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자 디젤차 퇴출이 가속화하는 것이다. 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3월 유…

“이제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성악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심사를 맡은 성악가 조수미 씨(61)는 결선 마지막날인 3일(현지 시간)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한국 클래식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

국내에서만 성악을 배운 바리톤 김태한(23)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아시아 남성으로는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벨기에 브뤼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측은 4일(현지 시간)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김태한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태한은 2000년 8월생으로 결선 진출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