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버스 3대-트럭 충돌…최소 36명 사망 70명 부상
페루 주요 해안 고속도로에서 23일 버스 3대와 트럭이 잇달아 충돌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동트기 전 우아르메이 지역에서 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2대의 버스와 정면 충돌했으며 이후 트럭이 사고 현장에서 차량 잔해와 들이받았다고 밝…
-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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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주요 해안 고속도로에서 23일 버스 3대와 트럭이 잇달아 충돌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동트기 전 우아르메이 지역에서 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2대의 버스와 정면 충돌했으며 이후 트럭이 사고 현장에서 차량 잔해와 들이받았다고 밝…

“호세프 대통령이 임기를 못 채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현재 브라질 경제는 ‘거인의 몰락’과 유사하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세계 7위 경제대국 브라질을 이끌고 있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68·사진)이 비리, 경제난, 가뭄의 삼중고로…

아르헨티나 현직 대통령의 수사 방해 의혹을 파헤치던 검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뒤 아르헨티나 정국이 국정 마비 직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가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의문사한 알베르토 니스만 특별검사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되…
올해 37세의 ‘말총머리’ 좌파 정치인이 스페인 정치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페인의 신생 좌파정당 ‘포데모스’의 당수인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그 주인공이다. 기성정치권에 환멸을 느낀 스페인 유권자들은 ‘긴축 반대’를 소리 높여 외치는 ‘옴므 파탈’(위험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브라질의 한 지역 미인대회에서 차점자가 결과 발표에 화가 나 우승자의 왕관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쳐 대회가 엉망이 됐다. 2위를 차지한 쉬즈레인 하얄라(23)는 지난 1월30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州) 마나우스에 있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마존 선발대…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아르헨 정국을 강타한 검사 의문사 사건에 ‘정보기관 해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26일 TV기자회견에서 지난주 발생한 알베르토 니스만 검사 피격 사망 사건의 책임을 물어 ‘정보사무국’을 전격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

쿠바는 엄연한 사회주의 국가다. 침체된 사회주의 경제를 살릴 유일한 길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회주의의 그늘이 깊게 드리운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미국과 관계 정상화가 이뤄진 후에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우선 모든 호텔, 식당의 80%가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정오(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미국은 대(對)쿠바 관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역사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며 53년간 지속된 쿠바 적대정책의 종식을 선언했다. 이 선언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같은 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도 …
미국과 쿠바의 국교 정상화로 국제사회에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미국 정치권에선 일촉즉발의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일격을 당한 공화당은 대사 인준 거부 등을 통해 총력전을 벌일 기세다. 중간선거 패배로 상하원을 동시에 공화당에 내준 오바…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 과정에는 양국이 억류하고 있던 스파이 교환 문제가 특별한 역할을 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쿠바인 3명, 쿠바는 미국인 2명을 함께 풀어주는 방식을 택했다. 쿠바가 17일 석방한 미국인 앨런 그로스 등은 쿠바 내 소규모 단체들에 무선인터넷을 지원하며 공작…

“쿠바와 미국은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문명화된 방법으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83)이 국영TV 생중계를 통해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특별성명으로 발표하는 동안 쿠바는 환희에 휩싸였다. 성…

죄수, 캐나다, 교황, 스파이 그리고 3대의 비행기…. 53년간 앙숙으로 지내온 미국과 쿠바가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기까지 비밀 협상이 18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 등 외신이 전하는 비화에는 뜻밖의 인물과 뜻밖의 장소가 등장한다. 첫 인물은 앨런 그로스(65…

2000년대 원자재시장 호황으로 고성장을 구가한 중남미 경제가 원자재 수출 감소에다 최근 유가 하락까지 겹쳐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원자재 수출비중이 높고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영향이 심각한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는 중대 고비에 놓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두 나라가 올해와…

남미에서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을 펴던 좌파 정권이 경제난으로 인기가 시들고 있다. 이달 대선을 치른 브라질에서 다시 좌파 정권이 승리했고 우루과이에서도 높은 득표율로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그렇지만 좌파 지지도는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다. 26일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

남미의 맹주이자 세계 경제규모 7위 브라질을 이끌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결선투표가 26일 실시됐다. 집권 노동자당(PT) 후보로 나선 중도좌파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과 중도우파 성향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아에시우 네베스 후보 중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브라질의 국정 운…

‘첫 국산 공군훈련기가 페루의 하늘을 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첫 국산 훈련기 KT-1의 페루 수출 첫 물량이 22일 페루에 인도됐다. 이날 페루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는 KT-1P(페루 수출 모델) 1, 2호기의 인도 및 전력화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오얀타…
브라질에서 체포된 연쇄살인 용의자가 39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혐의가 입증될 경우, 그는 희대의 연쇄살인마 중 한 명으로 기록될 수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 체포된 브라질 고이아스 주(州)에 거주하는 치아구 엔히크 고메스…

5일 브라질 대선에서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이 4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다만 과반을 기록하지 못해 26일 2위 아에시우 네베스 브라질사회민주당 대표와 결선투표를 치른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집권 브라질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41.6%, …

“게릴라 여전사(호세프)냐, 아마존 여전사(시우바)냐.” 5일 치러질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 브라질노동자당(PT)의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과 마리나 시우바 브라질사회당(PSB)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금은 호세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간 우세하지만 안심할 수 없…

브라질에서도 첫 흑인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의외의 흑인 여성 후보가 신데렐라처럼 등장해 재선을 노리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67)을 위협하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나갔으나 갈수록 격차가 좁혀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