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랄레스, 멕시코 공군기 타고 망명
14년 장기 집권 끝에 부정선거 의혹과 경제난에 분개한 국민의 반정부 시위에 밀려 10일 사임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60)이 멕시코로 망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모랄레스에 맞서 자유를 쟁취한 볼리비아 국민들과 헌법 수호 의무를 …
-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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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장기 집권 끝에 부정선거 의혹과 경제난에 분개한 국민의 반정부 시위에 밀려 10일 사임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60)이 멕시코로 망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모랄레스에 맞서 자유를 쟁취한 볼리비아 국민들과 헌법 수호 의무를 …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60)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그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경찰과 충돌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볼리비아 주요 도시인 라파스와 엘알토에서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최소 20명…

불리비아 국민의 장기적인 선거 불복종시위 끝에 대통령직을 사퇴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멕시코정부가 제안한 망명처를 받아들였다고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이 이 날 발표했다. 그는 모랄레스가 10일 사임을 발표한 직후 볼리비아의 행정부 및 입법부의 …

스페인 집권 사회노동당이 10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반면 ‘스페인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정치인 산티아고 아바스칼(43·사진)이 이끄는 ‘복스’는 사회당, 제1야당 국민당에 이어 제3당으로 약진했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총선을 치렀음에도 과반 정당이 탄생하지…

2006년부터 14년째 집권 중인 중남미 최장수 좌파 지도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선거 부정 논란에 10일 사임했다. 경제지표 악화 속에 개헌까지 하며 무리하게 4선 연임을 시도해 민심에 불을 붙였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시작된 칠레 반정부 시위 등 중남…

스페인 집권 사회노동당이 10일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반면 ‘스페인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정치인 산티아고 아바스칼(43)이 이끄는 ‘복스’는 사회당, 제1야당 국민당에 이어 제3당으로 약진했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총선을 치렀음에도 과반 정당이 탄생하지 못해…

14년간 집권한 중남미 최장수 좌파 지도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선거 부정 논란으로 3주째 유혈 시위가 이어지자 10일(현지 시간) 사임했다. 경제지표 악화 속에 개헌까지 하며 무리하게 4선 연임을 시도한 것이 민심에 불을 붙였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 오후( 현지시간) 마침내 하야를 발표했다. 그는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한 지난 달 선거 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시위가 3주일이나 계속된 끝에 마침내 ‘국가의 안정을 위해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10일 미주기구(OAS)가 10월 20일 …

20일 넘게 이어진 대선 불복 시위에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도시 경찰까지 모랄레스 대통령에게 항명을 선언하고 반정부 시위에 가세하며 시위가 격화하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2006년 대통령에 취임…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내가 돌아왔다.” ‘남미 좌파의 아이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74)이 8일 석방됐다. 지난해 4월 부패 혐의로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 룰라 전 대통령은 석방 다음날인 9일 자이로 보우소나루 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반격을 …

뇌물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을 받고 구금 중이던 브라질의 ‘좌파 아이콘’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1년 6개월만에 석방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2심 판결만으로 구속해선 안 된다며 ‘조기 수감’ 규정을 뒤집은 연방대법원의 전날 판결에 따른 일이다. 룰라 전 대통…

미국과 칠레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내년 1월 미국에서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당초 APEC 정상회의는 이달 중순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칠레 정부가 현지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이유로 취소했다. 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6일 최저임금 인상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안했다. 지난달 6일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로 한 달 넘게 사회 전반이 극도의 혼란에 빠지고 16, 17일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 취소됐다. 그럼에도…

멕시코 인류학자들이 1만5000년전에 인류가 매머드( mammoth)를 사냥하기 위해서 만든 2개의 매머드 덫을 발굴해 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멕시코 국립인류학 및 역사연구소 소속 학자들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어 오던 지역의 땅 한 곳을 발굴하던 중에 이 구덩이(함정)…
멕시코 마약 조직의 무차별 총격으로 어린이 6명 등 미국과 멕시코 복수국적인 일가족 9명이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카르텔에 대한) 전쟁을 벌이고 그들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려야 할 때”라며 멕시코의 ‘마약과의 전쟁’에 개입할 뜻을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4일 …

4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북부 치와와 주와 소노라 주를 잇는 한적한 시골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석 대가 무차별 매복 총격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운전을 하던 여성 3명과 차에 탄 어린이 6명 등 미국과 멕시코 복수 국적의 일가족 9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NYT…

4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몸에 불이 붙은 경찰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6일 지하철 요금 30페소(약 50원) 인상으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칠레 정부의 잇따른 유화책에도 불구하고 연일 격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
멕시코에서 미국인들이 집단으로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5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멕시코 북부 소노라주에 거주하는 모르몬(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신자들로서 결혼식 참석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중 집단 사격을 받고 최소 9명이 숨졌다. 총격은 마약 갱단이 가한 것으…
남미 최빈국 볼리비아에서부터 가장 부유한 나라 칠레까지. 중남미를 뒤덮은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어느새 3주째를 맞았다. 볼리비아에서는 13년 넘게 집권 중인 대통령이 대선 개표 조작 논란에도 승리 선언을 강행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뛰쳐나왔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촉발돼 시위가 시작…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월요일인 4일에도 반정부 시위가 계속돼 수천명이 복지정책 개선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다.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라며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부는 몇 주일 째 계속되는 장기 시위로 인해 나라의 경제 성장이 큰 지장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