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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연세대 등 “의대생 유급 막게 휴학 승인해야”

    고려-연세대 등 “의대생 유급 막게 휴학 승인해야”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는 절차가 마무리됐지만 의대생 대다수가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의대는 “5월 말로 유급을 막을 데드라인이 지난 만큼 학생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휴학을 허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동맹휴학…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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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10곳 중 6곳 ‘사실상 미달’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10곳 중 6곳 ‘사실상 미달’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비수도권 의대 26곳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가운데 지난해 수시모집 지원자 수를 적용하면 10곳 중 6곳의 경쟁률이 사실상 미달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대학의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888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평균…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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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지역인재 2배로 확대…수시 경쟁률 ‘사실상 미달’ 전망

    의대 지역인재 2배로 확대…수시 경쟁률 ‘사실상 미달’ 전망

    의과대학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이 2배로 확대되면서 수시모집 경쟁률이 반토막 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3곳 중 2곳은 수시 경쟁률이 사실상 미달이고,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 곳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비수도권 26개 의대의 지역…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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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임신부 양수 터졌는데…‘빅5’ 등 25곳 “수용불가”

    쌍둥이임신부 양수 터졌는데…‘빅5’ 등 25곳 “수용불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 하면서 저출산 극복의 디딤돌이 돼야 할 ‘분만 인프라’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진 임신 33주된 고위험 쌍둥이 임신부가 ‘빅5’ 병원을 비롯한 대학병원 20여 곳의 “수용불가” 통보로 2시간여 만에 미숙아 치료…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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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의료수가 협상 결렬 뒤 “향후 의료 혼란은 정부 책임”

    의협, 의료수가 협상 결렬 뒤 “향후 의료 혼란은 정부 책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료 수가(의료서비스 가격) 협상이 결렬되자 “2025년 수가 협상 거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향후 발생하는 일련의 의료 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공단과 정부 당국에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은 1일 “무늬만 협상일 뿐 수가를 통보하는 정부…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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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필수의료 살리려 했는데…무늬만 수가협상 거부”

    의협 “필수의료 살리려 했는데…무늬만 수가협상 거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7개 의약단체와 가진 내년도 수가(의료서비스 대가)협상 결과를 발표한 1일 의협이 수가협상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의협은 이날 ‘2025년도 수가협상 거부 선언문’을 내고 “필수의료만은 살려보자는 제안을 철저히 무시한 채 무늬만…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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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병원, 경영난에 ‘비상경영’…“희망퇴직·주4일근무 검토”

    백병원, 경영난에 ‘비상경영’…“희망퇴직·주4일근무 검토”

    의대 증원 사태로 의료 공백이 100일 넘게 이어지면서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백중앙의료원이 2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을 운영하는 백중…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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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치명률 50%’ 예방준수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치명률 50%’ 예방준수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2022년 46명에서 지난해 69명으로 증가했다. 전북의 경우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기준 전국에서 3명이 발생했으며…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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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연속근무 ‘36시간→30시간 이하’ 시범 실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최대 연속 근무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30시간 이하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이 31일부터 일부 수련 병원에서 시작됐다. 저임금과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려 온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병원을 이탈한 이들의 복귀를 설득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시범사업은 병…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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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수의료 보상 강화” 신장이식 수가 최대 186% 인상

    고난도 신장 이식 수술의 수가가 7월부터 최대 180% 이상 오른다. 붕괴 직전인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31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신장 이식 수술 수가 개선안을 발표했다. 신장 이식은 기증자가 건강하게 생존한 상태인지, 뇌사…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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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지역인재 2배 늘렸지만…졸업생 절반 가량 서울로 떠난다

    의대 지역인재 2배 늘렸지만…졸업생 절반 가량 서울로 떠난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 계획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났지만 뽑아 놓은 학생들이 다시 서울로 떠나 버리면 공염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교육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7…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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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단체 “우리가 의정갈등 도구?”…정부 “진료차질 해결에 최선”

    환자단체 “우리가 의정갈등 도구?”…정부 “진료차질 해결에 최선”

    대학들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 요강’을 발표하는 3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환자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대증원은 이제 일단락됐다”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역…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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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따르라” 의협 회장, 총파업 대신 ‘큰싸움’ 말 바꾸기 왜?

    “날 따르라” 의협 회장, 총파업 대신 ‘큰싸움’ 말 바꾸기 왜?

    “이제 본격적으로 나라가 흔들릴 확실한 액션을 하겠다”는 등의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돌연 “큰 싸움을 하겠다”며 발언 수위를 낮추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임 회장이 총파업을 하겠다며 도와달…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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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환자 37%만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지역 간 격차도 심해

    뇌졸중 환자 37%만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지역 간 격차도 심해

    국내 연구팀이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뇌졸중 환자의 병원 도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약 37%만이 골든타임(4시간 3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에 따라 병원 도착 시간이 큰 차이를 보여 지역별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대병…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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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신장이식 수가 최대 186%↑…정부 “필수의료 공정 보상”

    7월부터 신장이식 수가 최대 186%↑…정부 “필수의료 공정 보상”

    정부가 고난도 수술인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최대 186% 인상한다. 그동안 신장 이식술을 시행할 경우 업무량에 따른 구분 없이 469만원의 수가가 동일하게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최대 1341만원이 적용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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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전에 없던 수준으로 지원 확대”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전에 없던 수준으로 지원 확대”

    정부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에 대한 지원을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날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전했다. 31일 밝혔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장 제1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공의 수…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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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복귀시 불이익 최소”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복귀시 불이익 최소”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용기 내 진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 전 실장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한…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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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부터 큰 싸움 본격 시작” 예고한 의협…언제·어떻게?

    “6월부터 큰 싸움 본격 시작” 예고한 의협…언제·어떻게?

    정부가 의대 증원이 반영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지난 30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6월부터 큰 싸움을 시작한다”고 밝혀 대정부 투쟁 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계 안팎에선 내달부터 의사단체가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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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7월에 신장이식 수가 인상…필수의료 보상 지속 강화”

    정부 “7월에 신장이식 수가 인상…필수의료 보상 지속 강화”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의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인상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필수의료 보상 강화의 일환으로 신…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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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지역인재전형 1913명 선발… 비수도권 모집인원의 60%

    의대 지역인재전형 1913명 선발… 비수도권 모집인원의 60%

    전국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40곳의 내년도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540명(정원 외 포함) 늘어난 4695명으로 확정됐다. 비수도권 의대 26곳은 모집 인원 중 1913명(59.7%)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부는 의대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 60% …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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